안녕하세요, 하이닥 영양상담사 김계진 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주식이 탄수화물이기 때문에 총 섭취칼로리 중 탄수화물이 차지하는 비율이 생각보다 높습니다. 특히, 정제된 곡류로 섭취하는 탄수화물이 많이 때문에 몸에서의 흡수율도 매우 높아 이를 조절하는 것이 체중감량이 도움이 됩니다.

정규식사 이외에도 간식으로 섭취하는 대부분의 빵이나 떡, 과자 등의 주 영양소가 탄수화물이기 때문에 이런 탄수화물의 섭취만 줄여도 실제로 체중감량의 효과가 있습니다.

하루 섭취하는 식사의 구성에서 주식인 밥의 분량은 현재 섭취량의 절반정도로 줄이고 대신 채소와 고기, 생선 등의 어육류의 섭취를 늘리면 총 섭취 칼로리가 감소하는 것은 물로 에너지원으로만 이용되는 탄수화물의 양은 줄고 근육량을 증가시킬 수 있기 때문에 다이어트 효과가 있습니다.

탄수화물은 소비하는 칼로리보다 더 먹게 되면 체지방으로 전환이 되어 저장되기 때문에 탄수화물을 과다하게 섭취하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무조건 식사에서 밥을 먹지 않는 것이 아니라, 탄수화물 섭취비율을 전체적으로 줄이는 것이고, 탄수화물은 우리의 뇌 활동을 위해서는 꼭 필요한 에너지원이기 때문에 최소한의 필요량을 섭취를 해야 합니다.

하루 3끼니의 밥량은 1/2공기 이하로 줄이고, 간식으로 추가로 섭취하는 탄수화물은 최대한 제한합니다. 과일에도 과당이라고 하는 탄수화물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과일도 하루에 사과 1개 정도의 분량만 섭취할 것을 권하고, 대신 신선한 채소를 통해 비타민은 보충합니다.

밥이나 밀가루도 섬유소가 풍부한 현미나 통밀 등의 잡곡의 형태로 드실 것을 권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