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운동상담사 김명화 입니다.
초저열량식으로 식단관리를 하고 계시는군요. 위 방법은 유지하기도 어렵고, 요요현상의 발생이 높으며, 건강에도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기초대사량이란 말을 들어본 적이 있으신지요. 인체가 가만히 누워 있어도 소비되는 에너지의 량입니다. 우리는 일상생활에 필요한 에너지를 제외하고, 인체를 구성하고 있는 장기, 근육, 뼈 등이 정상적인 활동과 유지될 수 있도록 에너지 공급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가만히 있어도 심장이 뛰는 것도, 음식물을 섭취하고 소화하는 일도, 생각하는 일도, 휴식하는 일도 모두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대략 이러한 활동에 필요한 최소의 에너지의 량을 기초대사량이라고 하며 생명유지를 위한 근간이 됩니다.
이러한 기초대사량을 충족하기 위해 먹어야 하고요. 성인 여성의 경우 대략 1200~1400 kcal 정도를 섭취해야 합니다. 헌데 인체가 이보다 더 적은 에너지를 섭취할 경우, 또는 먹는 끼니를 건너뛰는 일이 많을 경우, 인체내에서는 비상상태로 파악하여 에너지가 소비되는 것을 막기 위해 대사량을 낮추게 되며, 적게 들어온 음식물이라도 저장하려 하려 들기 때문에 어렵게 뺀 살을 다시 찌기 쉽게 만드는 상황이 발생되게 됩니다.
따라서 낮은 칼로리만을 섭취하는 것보다는 적절하게 섭취하면서 신체활동 또는 운동으로 소비되는 칼로리를 높여 체중을 관리하는 방법을 권해드립니다.
답변이 도움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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