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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예전에 비해서 올해 여름에는 유난...

예전에 비해서 올해 여름에는 유난히도 땀이 많이 납니다. 그냥 나는 정도가 아니라, 실내외 구분없이 약 5분만 걷기시작해도 이마에서 비내리듯이 긁은 땀방울이 뚝뚝 떨어집니다.주위의 다른 서람들을 봐도 저처럼 심하게 땀을 훌리는 사람은 없는데 저혼자 열심히 일하는 것처럼 보여서 신경이 쓰입니다. 혹시 무슨 병이 있는 게 아닐까요?


답변

Re : 예전에 비해서 올해 여름에는 유난...
조경원
조경원[한의사] 로하셀한의원(대구점)
하이닥 스코어: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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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한방과 상담의 조경원 입니다.

말씀하신 증상만으로 본다면 다한증으로 보입니다.

보통 다한증은 손발에 땀이 많이 나는 수족다한증과, 얼굴이나 두피에 땀이 많이 나는 두면부 다한증이 있습니다.

그 외에 전신 다한증도 있지만 유병률이 그다지 높지는 않습니다.

지금의 경우는 두면부 다한증으로 보이네요.

다한증의 경우 양방적으로는 교감신경 항진으로 인한 증상으로 보고 치료하고 있습니다.

일시적인 발한을 완화시켜주는 내복약, 드리클로, 이온영동법, 보톡스 등이 있으며,
영구적으로 변화를 줄수 있는 교감신경절제술이 있습니다.

전자는 일시적인 완화를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환자분들이 원하는 치료가 되기는 어렵고,
후자인 수술의 경우 땀은 당장 줄게 되겠지만 보상성 다한증이라고 다른부위에 땀이 나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한의학적으로는 체질적인 이상으로 보고 한약을 복용과 침치료로 증상을 치료합니다.

힘드시더라도 네이버에서 다한증을 전문으로 치료하는 한의원을 검색해보시고, 직접 내원하셔서
적극적인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다한증은 치료가 어려운 질환이기는 하지만, 충분히 치료될 수 있는 질환이므로
희망을 가지고 치료하시면 좋은 결과 있으실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