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후반 남학생입니다.
1년동안 소화불량으로 괴로움을 겪고 있는데요.
위내시경, 초음파, 피검사 등등 해도 별 다른 이상은 없습니다.( 위는 위염과 식도염이 있긴 했습니다.)
위 운동이 안되어 음식 섭취후 위가 부담되고 그래서 위염이 생기고 오심증상도 있는데
그때마다 식도염이 생겼다고 생각합니다.
증상은 그냥 소화가 안되는것입니다. 그래서 음식섭취후 구역질이 나는데요. 이 느낌이
그냥 체해서 소화안되는 느낌이 아니고 먹기전부터 배도 안고프고 그렇습니다.
예전엔 배고프면 꼬르륵 소리도 크게 나고 화장실 대변도 하루에 2~3번은 봤었는데
이 증상이 나타나고는 꼬르륵소리도 안나고 대변횟수도 1번으로 줄었습니다.
원래 긴장하면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있어서 화장실을 자주 갔었는데
장이 안움직이니 이런일이 사라졌습니다. 좋은점도 있긴하지만 소화가 너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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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서야 어떤 식품을 먹으면 괜찮다는것을 찾았는데
그 식품은 브로콜리구요. 브로콜리를 먹으면 위가 운동이 되서 아프기 전 같은 느낌이구요
또는 복근운동을 하면 위가 움직여 예전처럼 괜찮은데요.
하지만 '증상이 나타나기전의 위 상태다' 이런 느낌은 받지를 못했습니다.
브로콜리를 먹거나 복근운동을 하면 증상이 호전되는 느낌이지만 고쳐지지는 않는다는거죠.
위염과 식도염 약을 먹어도 똑같구요. 여러병원 많이 다니고 한의원도 다니고 했지만 낫지를 않았습니다.
어느 내과에서 레보론정과 삼진디아제팜정을 같이 먹었는데 이때만이 효과가 있었습니다.
이 약을 먹었을때는 진짜 예전 아프기 전의 느낌이고 나았다고 생각했지만
약을 안 먹으면 똑같습니다. 삼진디아제팜정이 신경안정제라 오래 처방을 받을 수도 없고
오래 먹으면 안좋다고 말씀하셔서 지금 안먹고 있는데 괴롭습니다.

운동도 꾸준히하고 하는데 이렇구요. 스트레스 받는것은 없습니다.
다른곳 다 괜찮은데 그저 소화가 안되네요.
아침저녁으로 브로콜리먹고 복근운동 꾸준히 하고는 있습니다.
왜 이런거고 어떤 약을 먹거나 좋은지, 또 제가 생각하는 연동운동 부족이 맞는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