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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십자인대 부분파열

2010년 12월달에 축구하다가 십자인대가 부분파열됬다고합니다.
  MRI를 찍은결과 담당 의사분 말씀은 현재 MRI로는 몇퍼센트가 남았고 몇퍼 센트가 파열된지를 모른는 상태라고합니다. 일상생활에 큰불편함이 없기에
수술은 안해도 된다고 합니다.
궁금한게 잇는데요.
1. 다친지 7개월이 넘었는데도 안다친 오른쪽 무릎은 안그런데 다친 왼쪽 무릎은 누워서 구브렸다 폈다할때 뚜둑 소리가 항상 납니다. 이게 왜그러는지좀
문제가 생긴건지 궁금합니다.

2.또 제가 다친 무릎쪽으로 옆으로 누워서 무릎이 눌릴경우 약간 안좋은 느낌이 드는데 그렇게 안눕는게 좋을지?

3.현재 헬스장에 다니면서 사이클, 앉아서 다리들어올리는 기구, 엎드려서 다리 들어올리는 기구등 근육을 늘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
이 운동들중 하면 안되는 운동이 있는지 또는 더좋은운동이있으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하면 안되는운동도 좀^^...알려주세요

4.그리고 가장 궁금한건데요 제가 축구선수는 아니지만 유일하게 좋아하는게
 축구라 축구를 하지말라고하면 정말 우울할거갔습니다.
그런데 담당 의사분은 평생 축구는 하지말라는 식으로 말씀하시고.
저는 정말 하고싶은데 지금처럼 꾸준히 재활운동 하면 언제쯤 축구라든지 격한 운동이 가능할까요??

5. 마지막으로 수술을 하지 않고 있는데..  괜히 수술안햇다가 나중에 완전 파열되서 하는게 아닐까 걱정이 됩니다. 저의경우에 수술할경우의 장단점이 무엇인지가 궁금합니다..

질문이 너무 길었네요,, ㅜㅜ

제가 정말 운동을 너무좋아하는데 못한지 너무 오래되서 언제쯤 예전처럼 운동이 가능할지 궁금해서 이렇게 많이적어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Re: 십자인대 부분파열
이진수
이진수[전문의] 이진수정형외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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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정형외과 상담의 이진수입니다.

전방십자인대는 무릎이 앞으로 과도하게 빠지는 것을
잡아주는 중요한 구조물입니다.

전방십자인대 부분 파열의 경우 정상 대비 5 mm 이내이면
무릎 주변의 근력강화운동이 도움이 많이 되며,
5~10mm 인 경우 본인이 불안정을  느끼는 경우나
운동 시 통증이 있다면 수술적 치료가 도움이 되며
10 mm 이상인 경우는 수술적 치료가 도움이 됩니다.

불안정이 거의 없다면 축구 등의 운동을하셔도
큰 문제가 없지만 불안정이있는 경우라면 심한 운동 시
조기에 관절염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를 요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