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고 많으십니다.

석달전에 누구나 알만한 큰병원에서 복강경으로 담낭제거 수술후 1주일 뒤에
실밥 뽑으러 갔다가 황달이라는 후유증?이 생겨나 응급실을 거쳐서
개복수술로 총담관 공장문합술이라는 개복수술을 하고 한 달 정도
T-관을 가슴에 꽂고 있었습니다.


문제는 현재 회복과정 중에 있다고 보는데
명치와 배꼽사이가 가끔씩 당기면서 가슴이 답답하여 호흡곤란 증세도 있고
뜽쪽까지 뻐근하면서  땀이 나는 경우가 가끔 있어서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서너시 경에도 가족들 깨우기 미안해서 혼자서 이겨내느라 조금 고생을 했습니다 ^

1)동네 내과나 외과 선생님들은 회복과정이니까 참고 견뎌야 하는 과정이라고  말씀 하시는데 이러한 현상이 일반적으로 일어 나는 것인지?
언제가지나 계속 될런지?

2) 석달이 경과되고 있는데 운동은 어느 수준까지 가능한지? (달리기, 등산, 통목욕, 반신욕 등 포함) - 현재는 하루 서너시간 걷기 정도와 날 좋은 날은 동네 근처 동산 수준 정도를 산책하고 있습니다.


3) 무엇보다도 체중이 늘지 않아 걱정입니다. 소화는 비교적 잘 되는 것으로 보이고 배변에도 문제가 없으나  수술전 식사량의 80%~90% 정도 까지는 올라왔는데 생각만큼 진도가 나가지 않습니다.  적정한 운동이나 식이요법 추천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하고
남은 시간도 좋은 주말 시간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