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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심장마비에의한 뇌손상


- 상담내용 :
66세 되신 어머님이 작년 12월 24일 심장마비로 쓰러져 119에서 심폐소생술후20분만에 병원에 도착했으나 응급실에서는 위험한 상황이라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라하셨으나  일주일후 의식이 돌아와 주변식구들을 알아볼수 있을정도였으며 손과발을 모두움직이셨습니다

병명은 심실세동이였는데 환자가 걸어다닐정도가 되어야 수술이 가능하다며 약물로만 치료를 하던중

2주가 지나면서 점차호전되는듯 했으나 갑자기 부정맥이 심해져 또다시 전기충격기를 사용했으며 약 10일후 다시 깨어나셔서  손발은물론이고 의사표현을 할수있었으며 면회오신 친구분들을 알아보시곤 하시다 2월 7일경 다시 심장발작이와서

오늘까지 의식이 없는 상태입니다
주치의는 저산소증이 누적되어 의식이 돌아오지 않을것이다라는 소견입니다만
자식된 입장에서 먼가 부족한듯하여 (의식이 돌아왔을때 심장발작을 막는 수술적요법이나 약물이외의 다른 처치 ) 너무나 아쉽고 도리를 다하지못한것같아 죄스럽습니다
 
애타는 마음으로 한달가까이 기다리고 있으나 앞으로 예후를 알수없어 글을 올려봅니다


답변

Re: 심장마비에의한 뇌손상
강흥선
강흥선[전문의] 의료법인 영서의료재단 천안충무병원
하이닥 스코어: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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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순환기내과 상담의 강흥선 입니다.

심실세동이 발생하면 혈압이 떨어져 머리에 저산소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래서 뇌기능의 손상을 가져 오게 됩니다.

심실세동의 발생을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심실세동은 수술로 제거되는 질환이 아닙니다.
단지 심실세동이 발생하였을 때에만 전기충격이나 약물을 사용하는
방법 밖에는 없습니다.

문의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