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건강Q&A

질문

갑상선 아까 질문 드렸는데요. 제가 크기를 잘못 기억했어요.다시한번만....


- 성별 : 여(엄마, 54)
- 혈압 : ??
- 키/체중 :  155 cm /  44 kg
- 가족력(가족, 친척의 건강, 질환 등) : 이모가 갑상선암은 아닌....
- 과거병력 : 자궁을 들어내는 수술을 했음.
- 상담과 관련된 주요 증상, 의심 질환명 :
 손발이 자주 저리시고, 땀두 많으세요. 소변두 너무 자주 보시구요. 최근들어, 똥도 설사처럼 자주 보신데요. 그리고, 목이 땡기신다고 했나? 그리고, 머리두 자주 댕기신다고 해요. 뒷골이라고 하시죠? 그래서 자주 타이레놀을 드세요. 또, 먹어도먹어도 살이 안 찌세요. 신경질적이시고, 화도 잘 못참으시고,,, 맞다. 요즘들어 자도자도 피곤하시데요. 잔것 같지도 않게 아침에 일어나기가 힘드시다고,,,,,,
- 상담내용 : 저희 엄마께서 1월 경, 건강검진을 받다가 ...
선생님 정말 죄송한데요. 그 때 당시, 좌측이 0.25cm, 0.19cm 였구요. 우측이 1.8cm였는데,,,, 최근들어 커졌다고 했데요. 벌써, 3,4개월이나 흘렸는데요
 그 때당시, 혈액검사는 정상이었던걸로 알아요.
그래서 그쯤에 아마 정확한 진단을 받고자, 목포에서 중앙병원을 갔더니...
임파선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이상한 것도 보인다고,,,큰병원을 가랬어요.
그래서 찾다가 2월경, 전남대병원을 찾았거든요.
그랬더니 초음파사진이 찍혀진걸 보시고 대수롭지 않게....
초음파 및 양성인지 음성인지 검사하는 그 세포검사 있자나요.
그게 할려면 5월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거에요.
그래서 5월까지 기다렸죠.
어제 받으러 갔는데, 갑자기 초음파를 다시 해보시더니...
커졌다구 그러시면서, 모양두 약간 이상이 보이신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세포검사를 한다고, 이상한 듯 4번을 찌르시면서,,,,
그 유리판에 혈액 채취해서 반응보는 거 있자나요.
그걸 4번이나 하시면서,,,, 고개를 절래절래 흔드시는 거에요.
이게 넘 걱정이되요..... 그러면서, 자세한 검사결과를 알려면, 1주하고 5일인가? 기다리래요. 어쩌죠? 병원에선 맨날 기다리라고만 하구. 정말 걱정이 이만저만도 아니에요....
초조해서 잠이 안와요.


답변

Re: 갑상선 아까 질문 드렸는데요. 제가 크기를 잘못 기억했어요.다시한번만....
유형준
유형준[전문의]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
하이닥 스코어: 0
이 답변에 동의한 전문가
0명
이 답변을 추천한 사용자
0명
안녕하세요. 하이닥 내분비내과 상담의 유형준 입니다.

1.8cm 라면 세포흡인조직검사의 성공률이 높아서 판별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우선,  혈액으로 한 갑상선기능 검사가 정상이므로 보내주신 증상과 결절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초음파를 해서 발견된 것 뿐입니다. 

 앞서 전했듯이 갑상선 결절은 세포흡인검사 결과로 분별됩니다. 양성이면 일반적으로 추구 관찰합니다. 만일 양성이 아니면 - 악성이 의심만 되어도- 절제술 등의 적극적 치료를 합니다. 이러한 이유의 하나는 갑상선은 비교적 겉에 있어 수술하기에 그리 복잡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결절이 두 개 이상이고-한개만 있는 것 보다 확률적으로 좋음- 초음파 소견상에 처음에 악성을 더 의심할 소견이 없는 등으로 보아 지레 걱정할 일은 아닙니다.
 
더구나 갑상선 결절은  다른 장기의 결절과 달리 대부분 그 성질이 험하지 않고 수술이 손쉬워 만의 하나 질이 안좋은 것이라 하여도, 담담 전문의의 설명을 차분하게 들어보면, 대단히 근심되지 않는 게 일반적입니다.

더욱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