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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Q

질문

시어머니가 중풍인데.. 가끔 헛소리를 자주 해요.

시어머니가 중풍인데.. 가끔 헛소리(이치에 맞지 않는 말)를 자주 해요.
왜이런 건가요?

하이닥
하이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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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7
중풍이나 뇌손상의 회복 단계에 따라 처음에는 헛소리를 많이 할 수 있습니다.

아주 초기에는 어떤 자극에도 반응을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점점 회복되면서 자극에 반응을 하지만 주변 환경에 대해 적절한 반응을 하지 못하는 시기가 옵니다. 이때는 헛소리를 자주 하고 갑자기 화를 내거나 우는 등의 감정의 변화가 있을 수 있고 집을 갔다가 찾아 들어오지 못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신생아와 같은 반응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 시기에는 주위를 조용히 해주고 혼란스러운 것들은 없애며 단순한 작업이나 물건들을 보여 줍니다. 의식이 점점 회복되면서 헛소리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물론 뇌의 손상된 부위나 정도에 따라 회복이 되는 정도는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