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에 23살이 되는 불안장애를 가지고 있는 여성입니다.
27일 정도에 갑자기 버스에서 앉아있는데 팔다리에 힘이 빠지는 느낌이 10분~15분 이상 들었고요 (어지럽거나 눈이 핑 돌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대신 굉장한 불안감이 들었습니다.)
28일부터 오늘인 31일까지 내내 왼쪽 팔이 둔감하고 저린 느낌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29일 새벽엔 이전엔 없다가 갑자기 자는 도중에 깨서 불안쇼크발작을 일으켰습니다.
이후 내과에 가서 혈압도 재고 혈당체크도 해봤는데 병원에선 당뇨나 저혈압은 아니라고 합니다. 혹시 뇌졸중 전조증상일까요?
아니면 스트레스로 인한 신체화 증상일까요? 평소에 불안장애약을 먹고 있고 건강염려증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편입니다. 최근 스트레스 받는 일 또한 있었습니다. 불안장애약은 최근에 위약으로 인해 일주일 언저리 잠깐 끊었다가 다시 복약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