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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Q

질문

뇌수술을 한 환자가 대변이 마렵다고 표시를 못하는데

뇌수술을 한 환자가 대변이 마렵다고 표시를 못하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하이닥
하이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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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8
처음에는 의식이 회복되지 않고 대화가 안 되어 대변이 마렵다는 의사 표시를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간병인이 대변을 언제, 얼마나, 어떤 형태로 보았는지를 적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병원에 있을 때는 간호사가 매일 확인하게 됩니다.

대변도 소변과 같이 의식이 좋아지면서 차츰 표시를 하게 됩니다. 따라서 표시를 하기 전까지 가장 중요한 것은 대변을 규칙적으로 보았는 지 확인하고 대변을 보게 해 주는 것입니다.

화장실을 갈 수 있으면 매일 일정한 시간(식사하고 30분 뒤)에 화장실에서 대변을 볼 수 있도록 해줍니다. 화장실에 갈 수 없으면 침상에서 대변을 빼 줍니다. 매일 일정한 시간에 항문에 두 손가락을 삽입하여 가볍게 벌려 주거나 문지르는 자극을 주면 대변을 볼 수 있게 됩니다. 자극을 대변이 나오지 않을 경우에는 관장을 통해 배변을 할 수 있도록 해주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