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을 앞두고 지방흡입술을 생각하는 분들이 많아졌다. 이렇듯 수요가 많다 보니 "지방흡입술은 부작용이 없다”와 같은 허위 과대광고를 인터넷에 올려 환자를 모으려는 병원들도 있다. 하지만 아무리 의료 기술이 발달해도 부작용이 없을 수는 없다. 지방흡입 후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과 부작용을 줄이는 방법에 대해 알아 본다. 지방흡입술의 대표적인 부작용은? 지방흡입 후 나타날 수 있는 대표적인 부작용으로는 부기, 멍, 통증, 근육 손상, 비대칭, 요철현상, 감각 이상, 피부 괴사 등이 있으며 이 외에도 과다 색소침착, 장액종, 알레르기성
종종 "포경수술을 했는데도 여전히 귀두가 포피에 덮여 있습니다. 혹시 수술 부작용인 건가요?"라고 문의하는 환자가 있다. 도대체 어쩐 일일까? 이렇게 포경수술 후 여전히 피부가 덮인다면 가장 먼저 함몰음경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평상시 남성의 귀두는 외부에 1/2~1/3 정도만 노출되고 나머지는 치골 부위에 숨겨져 있다가 발기 시 노출되는 것이 정상이다. 이때 평소 외부에 노출된 성기와 발기 시 성기 사이즈가 심하게 차이 나는 경우, 다시 말해 발기 시에는 정상사이즈이지만 평소에는 지나치게 왜소해 보이는 경우가 있다.
같은 방, 같은 침대를 쓰는데도 불구하고 장기간 성관계를 하지 않는 섹스리스 부부(sexless 夫婦)가 최근 우리 사회에 급증했다. 사유는 다양하다. 여성의 임신과 출산이 계기가 되기도 하고, 부부간 권태가 원인이 되기도 한다. 성관계는 어디까지나 부부의 문제이기 때문에 합의에 의해 섹스리스가 된 것이라면 별문제가 없다. 하지만 어느 한쪽이 일방적으로 부부관계를 거부하고 있는 상태라면 이혼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부부관계를 원하지만 배우자가 원치 않는 반응을 보일 때 성관계를 원하는 쪽은 외로움과 좌절을 겪게 되고, 자존심에
일거양득(一擧兩得), 일석이조(一石二鳥), 일전쌍조(一箭雙雕), 일거양획(一擧兩獲)……. 예부터 전해지는 고사성어에는 ‘한 가지 일로 두 가지 이익을 얻는다’는 뜻을 가진 말이 유독 많다. 고사성어는 아니지만 ‘한 장을 내고 피 두 장을 한 번에 가지고 온다.’는 뜻의 일타쌍피(一打雙皮)도 있다. 고스톱 용어다. 우리 속담에는 ‘도랑치고 가재 잡는다’, ‘꿩 먹고 알 먹는다’가 있다. 또 ‘임도 보고 뽕도 딴다’, ‘마당 쓸고 돈 줍는다’도 있다. 모두 비슷한 의미를 담고 있는 말인데, 도대체 왜 이렇게 다양한 표현이 구전되어 온
'여자도 아닌데, 좀 들어가 있으면 어때?' 하고 쿨하게 넘기는 경우도 있지만, 너무나 신경이 쓰인 나머지 여름에 남들 다 가는 해수욕장이나 수영장조차 못 가는 남자들도 있다. 바로 유두 함몰 증상이 있는 남성들의 이야기이다. 함몰유두란 유륜 밖으로 튀어나와 있어야 할 유두가 평평한 모양으로 있거나, 심지어 안으로 들어가서 함몰돼 있는 상태를 말한다. 주로 유두 주위와 그 아래를 지지해주는 결체조직이 충분하지 않거나, 단단한 섬유조직이 유두를 안쪽으로 잡아당겨 발생하게 된다. 사실 남성의 경우에는 모유 수유를 해야 하는 여성에 비
겨드랑이 냄새, 즉 액취증은 동양인보다 서양인에게서 더 많이 발견된다. 이는 거의 상식처럼 잘 알려져 있는 이야기다. 동양인이 서양인에 비해 겨드랑이 냄새가 덜 나는 까닭은 식생활이 크게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통적으로 서양인은 육류나 유제품 중심의 식생활을 해 왔고, 전체적으로 동물성 지방을 많이 섭취하는 식생활을 하고 있는 반면, 동양인은 쌀을 주식으로 채소와 해산물을 많이 섭취해왔다. 액취증 발생률의 차이는 바로 여기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액취증은 유전되기 때문에(부모 모두 액취증이라면 자녀가 액취증이 될
인터넷의 질문 답변 게시판을 보다 보면 "남자인데 가슴이 나왔어요. 왜 이러죠? 병인가요?"라는 문의 글을 자주 접하곤 한다. 이처럼 남성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여성의 것처럼 가슴이 볼록하게 나오는 증상을 의학적으로 여성형 유방증(gynecomastia)이라고 한다. 의학적인 질환 명까지 붙어 있으니 “내 몸에 뭔가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닐까” 하고 덜컥 겁이 나는 분들도 계실 텐데, 미리부터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여성형 유방증은 특정 질환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물론 있으나 대개 특별한 원인 없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유방암이라고 하면 자궁암과 같이 여성 특유의 질환이라고 인식하는 사람이 많다. 그래서 가슴에 혹 같은 것이 만져져도 ‘설마 이게 유방암이겠어? 나는 남잔데’.라고 생각하며 오랜 기간 방치하는 남성분들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분명히 알아둬야 할 사실은 남자도 유방암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 남성 유방암 환자는 전체 유방암 환자의 약 1%에 불과하지만, 오히려 발병률이 적기 때문에 더 큰 문제가 된다. 지금부터 남성 유방암에 대해 알아보자. ◆ 남자도 유방암에 걸릴까? 물론이다. 남자도 유방암에 걸릴 수 있다. 특히 10대
‘비만은 당뇨병, 고혈압, 동맥경화 등 각종 생활습관병의 원인이 된다’는 이야기는 누구든지 한 번쯤 들어봤을 듯하다. 여기서 말하는 생활습관병의 원인이 되는 비만은 바로 내장지방형 비만을 말한다. 사람의 지방은 크게 피하지방과 내장지방으로 나눠볼 수 있는데, 피하지방이 유난히 발달한 경우를 피하지방형 비만, 내장지방이 과잉 축적된 경우를 내장지방형 비만이라고 한다. 이 두 가지의 차이를 명확히 알고 있지 않으면 아무리 다이어트를 통해 뱃살을 제거하려고 해도 제대로 된 효과를 보기 어려울 수 있다. 효과적으로 복부비만을 해소하기 위
현재 남성확대수술에 사용하는 의료용 재료는 크게 대체진피와 자가조직, 필러, 실리콘 보형물의 네 가지로 나눠볼 수 있다. 대체진피는 다시 동종진피조직과 동물대체조직, 합성조직으로 나뉘는데 라지덤은 이 중 동종진피조직에 해당한다. 동종진피조직은 다른 말로 인체대체조직이라고도 한다. 이는 말 그대로 기증받은 인체 피부조직으로부터 가공하였기 때문이다. 따라서 동종진피조직은 대체진피 중에서도 인체면역반응 면에서 가장 안전하다고 평가된다. 이에 대한 근거는 이식 후 염증과 같은 부작용 발생률이 전체 확대 재료를 통틀어 자가조직 다음으로 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