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는 잘하고 있는지, 아픈 곳은 없는지, 필요한 것은 없는지”. 부모님과 멀리 떨어져 사는 자녀들은 항상 걱정이 많다. 특히 아파도 내색하지 않고, “나는 괜찮다”는 말을 하는 부모님이기에, 자녀에게 ‘부모님의 건강’은 가장 큰 걱정거리다. 나이가 들수록 신체기능과 면역기능이 저하되며 연하곤란, 치매 등 각종 노인성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특히, 노년기에는 근골격계가 급격히 퇴화하기 때문에 관절염, 골다공증, 요통 등 다양한 근골격계 질환에 걸릴 위험이 크다. 노년층에게 근골격계 질환은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요소이자 욕창이나 폐
척추뼈 속에는 몸의 하중과 충격을 흡수하는 물렁물렁한 디스크(추간판)가 있는데, 어떤 원인에 의해 삐져나오게 되면 주변 신경을 자극해 통증을 유발한다. 허리 디스크는 보통 나이가 들면서 운동량이 부족해지고 허리에 부담을 주는 습관이 오랫동안 유지되면서 나타나지만, 최근에는 잘못된 자세와 급작스러운 체중 증가, 운동 부족으로 인해 젊은 환자도 느는 추세다. 허리 디스크에 대해 하이닥 전문가들과 함께 알아보도록 하자.Q. 허리 디스크 초기인데, 통증이 나타났다가 괜찮다가 합니다.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허리 디스크는 증상이 나타난 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