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 14일은 밸런타인데이, 그 다음 날인 15일은 정월 대보름이다. 두 날이 다가오면서 초콜릿과 대보름 음식 중 하나인 '부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부럼 깨기는 이른 아침에 한 해의 건강을 비는 뜻에서 밤이나 호두, 은행, 땅콩, 잣과 같은 딱딱한 견과류를 깨물어 먹는 풍속을 말한다. 다음 주, 초콜릿 대신 부럼을 깨무는 것이 건강에 더 좋은 이유 4가지를 소개한다.1. 스트레스 해소호두에 풍부하게 함유된 오메가3는 스트레스에 반응해 근육과 감각의 예민함을 높이는 코르티솔의 분비를 억제한다. 이로써 호두를 먹으면 스트레스
반려인 1,500만 시대. 거리에서 산책 나온 개를 마주치는 것이 익숙해질 정도로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이 많아졌다. 문제는 반려견이 늘어나는 만큼, 개 물림 사고도 해마다 되풀이되고 있다는 것. 개에게 심하게 물리면 사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사람과 개가 건강하게 공존하기 위해서는 개 물림 사고에 대처하는 방법을 명확히 알아야 한다.방어하기개가 으르렁대거나 이빨을 보이는 행동은 마지막 경고라는 뜻이다. 개가 경고 신호를 보낼 땐 눈을 마주치지 않고 개가 떠날 때까지 그대로 서 있는 것이 좋다. 대부분의 개는 움직임이 없는 대상을 보
이번 설 연휴엔 ‘홈술(집에서 음주)’과 ‘혼술(혼자서 음주)’을 즐기는 사람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세로 가족 및 친척과의 만남을 취소하는 분위기가 만연해서다. 설에도 홈술과 혼술을 즐길 이들을 위해, 건강하게 음주하는 방법 6가지를 소개한다.1. 식사 후 음주하기빈속에 술을 마시면 알코올이 몸 안으로 빠르게 들어온다. 혈중 알코올농도가 급증하면 술에 빨리 취하고, 심한 숙취로 고생하게 된다. 그러므로 음주 전에는 음식물을 섭취해야 한다. 하이닥 내과 상담의사 송민근 원장은 "음주 전에 밥을 먹는
먹는 즐거움이 큰 명절에 씹을 때마다 통증을 느낀다면 음식이 주는 기쁨을 온전히 만끽할 수 없을 것이다. 황금 같은 설 연휴를 즐기기 위해서 치아 건강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하는 이유다. 명절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한 치아 관리법 3가지를 소개한다.양치법설 명절에 즐겨 먹는 떡국은 치아에 쉽게 달라붙는다. 또, 소고기 산적 같은 고기 요리는 치아 사이사이에 잘 낀다. 치아 표면에 붙거나 치아 사이에 낀 음식물 찌꺼기를 제대로 닦지 않으면 충치가 쉽게 생길 수밖에 없다.따라서 식사를 마치면 바로 양치해야 한다. 양치할 때 윗니는 아래쪽으
유럽인들이 즐겨 마시는 뱅쇼의 인기가 한국에서도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인스타그램에는‘#뱅쇼’라는 해시태그가 달린 게시물이 16만 개 이상이며, 네이버 쇼핑에는 1,000개 이상의 뱅쇼 키트가 팔리고 있다. 뱅쇼는 프랑스어로, 뱅(Vin)은 와인을 쇼(Chaud)는 따뜻함을 뜻한다. 우리말로 풀면 '따뜻한 와인'인 뱅쇼는 은은한 와인 맛과 상큼한 과일 향이 어우려져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뱅쇼의 효능맛 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좋은 뱅쇼는 유럽에서 천연 감기약으로 불린다. 면역력 강화에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특히, 몸의 찬 기운을 풀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