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은 운동족들에게 더없이 반가운 계절입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운동은 관절에 무리를 줘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봄철 운동 시 발생할 수 있는 부상과 예방하는 방법을 함께 알아봅시다. 섣부른 야외 활동에 삐걱거리는 무릎 우리 몸에는 무릎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해주는 반달 모양의 반월상 연골판이 있는데, 이는 무리한 운동 중 순간적으로 충격이 가해지면서 손상될 수 있습니다. 특히 겨우내 운동을 하지 않다가 근력이 약해진 상태에서 무리하게 운동을 하다 연골판이 찢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별한 외상은 없지만 무
설 연휴에는 평소보다 고된 가사노동, 장거리 운전, 과음 또는 과식 등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각종 명절증후군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명절 기간 건강을 위협하는 다양한 요인을 A에서 E까지 알파벳 키워드에 맞춰 소개합니다. ▲ Alcohol(술) 우리나라는 차례 후 음복(飮福)하는 전통에 따라 술 한 잔을 기울이는 명절 문화가 깊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랜만에 만나 술잔을 기울이며 명절 분위기를 즐기다 지나친 음주로 건강을 해칠 수도 있습니다. 과도한 음주는 혈액순환 장애를 유발해 고관절이 썩는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