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기에 고혈압에 걸릴 위험을 낮추고 싶다면 운동량을 늘려야 된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또한, 전문가들은 과거 운동량보다 현재 운동량이 더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미국 건강 정보 사이트 Healthline은 이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캘리포니아대학 연구팀은 운동량을 늘리면 40세 이후의 고혈압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 예방의학 학술지에 발표된 이 연구에 따르면 30세 미만의 성인이 일주일에 5시간 정도 적당한 강도의 운동을 하는 경우 중년기에 고혈압에 걸릴 확률이 낮다. 이는 현재 미국 보건복지부가 권장
서구화된 식습관과 생활습관으로 LDL(저밀도)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사람을 주변에서 흔하게 찾아볼 수 있다. LDL 콜레스테롤이란 몸속의 기름을 제거하지 않고 혈관을 딱딱하게 만들어 심혈관 질환의 주원인이 되는 “나쁜” 콜레스테롤이다. 과거 미국, 유럽 등 서구권 인구의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월등히 높았지만 지금도 똑같을까? 미국 건강 정보 사이트 Scientific American은 38년간 국가별 소득 격차에 따른 평균 LDL 콜레스테롤 수치의 변화 추이에 대해 소개했다. 런던 임페리얼 칼리지의 마지드 에자티 교수 연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