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헬스를 시작한 지 8년째입니다. 50kg 정도에 80회로 중량을 많이 드는 편임에도 불구하고 근육이 늘지 않습니다. 현재 78세인데, 아무래도 나이 때문일까요? A. 노화란 기본적으로 근육과 지방 그리고 장기의 능력이 떨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세포에는 각각 고유의 능력이 발휘할 수 있는 시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이는 텔로미어라고 불리는 부분에서 그 시간을 결정하는데, 아쉽게도 현재의 과학영역으로는 모두를 알 수 없습니다. 노화하면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어도 근육의 양은 줄어듭니다. 일반적으로 50세 이후 매년 1~2%
Q. 야외활동을 하다 상처가 났을 때의 올바른 응급처치법에 대해 궁금합니다. 약을 바르고 밴드를 붙이기 전에 상처 부위를 흐르는 물에 씻어도 될까요? A. 상처 관리는 결국 감염과의 싸움이므로, 외부에서 상처가 생겼을 때에는 상처 환부의 청결 유지및 균 노출을 막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상처가 생겼을 때 흐르는 물에 씻는다는 것은 상처부위에 함께 동반된 주변의 흙이나 먼지 등을 씻어내어 2차적으로 감염될 수 있는 상재균을 줄이기 위함이 목적입니다. 따라서 흐르는 물, 즉 깨끗한 물을 이용하여 씻어 내는 것은 올바른 선택이라고 할
Q. 평소 정상이던 혈압이 검진 때만 올라가는 신경성 고혈압은 어떻게 예방해야 할까요? A. 고혈압의 종류 중 백의고혈압(White coat Hypertension)이란 것이 있습니다. 병원 또는 의사 그리고 간호사 앞에서 혈압을 관찰 할때 긴장으로 인해 혈압이 올라가는 고혈압입니다. 엄밀히 말해 고혈압은 아니고 특정상황에서의 긴장이 혈압을 올리는 것입니다. 이런 경우 반복적으로 집에서 혈압을 관찰해 혈압이 정상임을 정확하고 구체적인 진단을 위해서는 24시간 혈압을 관찰하는 기계를 장작해 생활하고 진짜 혈압 유무를 파악합니다. 그
Q. 얼마 전 사각턱 보톡스 시술을 받았습니다. 병원에선 사우나나 찜질방 정도가 아니라면 괜찮다고 했는데, 핫요가 수업 후에는 땀을 조금 흘리고 얼굴이 달아오름을 느끼는데 계속 다녀도 될까요? 열이 보톡스 시술 효과를 떨어뜨린다고 하던데 괜찮을까요? A. 기본적으로 보튤리늄톡신이 열에 약한 것은 사실입니다. 때문에 보튤리늄톡신은 2~4도씨 내외의 냉장고 보관을 원칙으로 합니다. 보통의 경우 병원에서 시술 후 약 2주 정도는 사우나, 찜질방 등의 아주 덥고 습한 환경에 대한 노출을 줄이도록 권유하는데, 이는 단순히 효과적 측면뿐 아
Q. 흔히 말하는 ‘당이 떨어진다’는 것은 무슨 뜻이며, 당이 떨어지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정상인의 경우 혈당은 70~150mg/dL로 일정하게 유지되어 몸의 각 부분에 에너지원으로 사용됩니다. 당이 떨어졌다는 말은 혈당 유지가 되지 않아 떨어지고 이로 인해 생길 수 있는 여러 증상을 통칭해서 '당이 떨어졌다'고 말하게 됩니다. 증상으로는 혈압 상승, 맥박수 증가, 가슴 두근거림, 떨림, 불안감등이 생기고,부교감신경계 작용으로 식은땀, 공복감, 이상 감각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사회적으로 통칭되는 '당이 떨어졌다'는 이런
Q. 50대 여성입니다. 얼마 전부터 특별한 이유 없이 손빨래나 걸레질을 할 때 팔꿈치가 쑤시고 아픈데 병원에서는 별 이상이 없다고 합니다. 통증이 점점 심해지고 있는데 원인은 무엇이며 어떻게 치료해야 하나요? A. 현재의 증상만으로 정확한 진단명을 말씀드리기 어려운 면이 있습니다. 그러나 손빨래나 걸레질을 할 때 통증이 있다면 의심해야 하는 질환 중 가장 대표적인 질환은 외상과염이 있습니다. 팔꿈치 바깥쪽의 상완골의 외상과라는 부위가 있는데, 이곳에 손목 및 손가락을 움직이는 건들이 붙어있는데 이곳에 염증이 생겼을 때 외상과염이
Q. 살이 찌면서 허벅지에 셀룰라이트가 뭉쳐서 잘 안 빠집니다. 어떻게 하면 없어질까요? A. 질문자분은 체질량 지수만으로는 비만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추측하건데, 최근 급작스럽게 찐 살로 인한 라인의 변화가 고민이신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튼살이 보이지 않을 정도의 비교적 짧은 기간 안에 생긴 라인의 변화는 식이조절 및 운동을 통한 다이어트를 권유 드립니다. 평소에 운동하지 않으셨다면, 현재의 운동만으로 체중조절을 목표로 하루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기보다는 식이조절에 집중하고 운동이 따라오는 정도로 시작하시길 권유 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