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많은 이들의 생활패턴이 변화되었다. 그에 따라 활동량 감소 및 운동 부족 등으로 체중이 증가하고 대사성 질환(당뇨, 대사증후군 등)에 노출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러한 현시점에서 체중 감량 혹은 비만 예방을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간헐적 단식’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간헐적 단식(Intermittent fasting)이란 완벽한 격일제 단식, 일주일에 주 2일 단식 그 외 5일간은 일반적인 식사, 하루 일정 시간(12~16시간 공복) 단식 후 식사, 종교적 단식 등 여러 방법이 알려졌다. 통일된 방법이 있는
전 세계 사망원인 1위는 심혈관질환이다. 미국 워싱턴 대학교 의대 심장 전문의인 그레고리 로스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1990년부터 2019년까지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 세계적으로 2019년에 심혈관질환으로 사망한 사람이 전체 질환에 의한 사망자 수의 3분의 1을 차지했다.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자가 많은 국가는 중국, 인도, 러시아, 인도네시아 순이였다. 전체적인 심혈관질환 환자의 숫자는 전 세계적으로 꾸준하게 늘고 있는데, 1990년에 2억 7천100만 명, 2019년에는 5억 2천300만 명으로 30년 새에 2배 가까이 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극심한 피로를 겪는 남성은 심장 마비 발생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활력 소진과 관련된 심근경색의 위험은 미혼, 이혼, 사별한 남성에게서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유럽심장학회의 ‘급성 심혈관 관리 2021’에 발표됐으며 최근 ScienceDaily가 보도했다. 이번 연구는 심혈관질환 이력이 없는 남성을 대상으로 활력 소진과 심근경색 위험 사이의 관계를 밝혀내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연구팀은 세계보건기구(WHO) 모니카 프로젝트의 데이터를 사용했으며 데이터에는 25세에서 64세
Q. 잠을 자다가 새벽에 잠깐 잠에서 깼는데요. 시간을 확인하려고 핸드폰을 집다가 100원짜리 동전도 같이 잡았는데, 순간 손에서 놓치면서 얼굴을 향해 같이 떨어뜨리게 되었습니다. 이때 100원짜리 동전이 입으로 들어가 꼴딱 삼키게 되었는데 괜찮을까요? A. 일단 가까운 병원으로 가서 복부, 흉부 X-선 촬영을 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대부분 둥근 동전으로 변으로 배출되지만, 간혹 장폐색을 일으킬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장폐색은 장이 내려가는 길을 막는 것으로 내용물이 배출되지 못해, 저혈압, 탈수, 빈맥 등과 함께 복막염 증상을
Q. 장염으로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습니다. 검사 결과 위장과 대장, 맹장이 부어있고, 염증도 있다고 합니다. 약을 먹고는 있는데, 오른쪽 하복부 통증도 좀 있고, 맹장수술까지 하게 될까 봐 걱정됩니다. A.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는 맹장염은 충수돌기염 혹은 충수염이 정확한 명칭입니다. 충수돌기는 맹장 부위에 달린 작은 장기라 할 수 있습니다. 설사, 복통 등의 장염 증상이 있는 경우에도 드물게 오른쪽 하복부 압통이 심해지고 충수염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른쪽 하복부가 아픈 경우에는 장염 치료제를 복용하고 증상이 좋아지는지 혹
술이란 에탄올(알코올)을 1% 이상 함유한 음료를 말한다, 알코올 1g은 체내에서 약 7kcal의 열량을 가지며 체내에서 빈 열량으로 작용하고 장기적으로 섭취하면 영양실조를 초래한다. 음주는 기분전환이나 사교활동에 도움이 되는 장점도 있으나 횟수나 양을 과하게 섭취하게 된다면 인체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그중 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한다 간은 우리 몸에 들어온 다양한 물질을 흡수, 대사, 저장하는 역할을 하는 장기이다. 과도한 알코올은 간세포에 지방을 축적시킬 수 있고 알코올의 대사산물은 간세포를 손상시키게 된다. 술을
위축성 위염이나 장상피화생은 환경·유전적 요인 및 헬리코박터균 감염과 관계가 있다. 만성 위축성 위염은 위암 발생 위험도가 일반인에 비해 약 6배, 장상피화생은 10~20배 높다고 알려졌다. 40세 이후 정기적인 위내시경 검사가 중요한 이유 전암이란 암의 전조 증상으로 볼 수 있는 조직 병변을 나타내는 질환이다. 특히 전체 위암의 95%를 차지하는 위선암(위벽 점막의 샘세포에 생기는 암)의 전암병변(만성위축성 위염, 상피화생, 위선종)을 발견하는 것은 발생단계가 일정하지 않은 위선암의 조기 진단율을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하다. 보통
Q. 요즘 소화불량과 이물감, 목 아래로 느껴지는 통증이 있습니다. 위장 쪽에 힘을 주면 구토도 나옵니다. 6년 전부터 거의 매년 비슷한 증상 때문에 위내시경 검사를 받았는데, 십이지장염 진단과 식도하부의 괄약근이 느슨해졌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이에 지금의 증상이 무엇 때문인지, 어떻게 하면 속을 좀 편안하게 달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A. 위내시경 검사는 위-식도 경계 부위를 내시경을 역행하면서 촬영합니다. 즉, 내시경을 넣는 과정이 아닌 다시 빼내는 과정에서 자세한 관찰을 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위-식도 괄약
Q. 위내시경검사결과 만성 위축성위염이라고 합니다. 검색해보니 약을 먹어도 소용이 없다, 위암이 될 수 있다고 하는데,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A. 만성 위축성위염은 일종의 위의 노화현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좋겠습니다. 진료 경험상 40대 이상의 연령에서는 많은 분에게서 관찰되는 소견으로 결국 위의 혈관이 위축되어 보이며 위암발병률이 높아지는 만성 위염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그러나 모두가 위암이 걸리는 것도 아니며 2년에 1회 나오는 건강검진을 잘 받으면 됩니다. 한국, 일본, 중국에 위암이 많은 이유는 음식문화 때문
B형 간염에 대해서 365늘속편한내과 서종필 내과 전문의와 함께 알아봅니다. B형 간염은 B형 간염 바이러스(HBV)에 감염되어 생기는 병으로,아무 증상이 없어도 서서히 진행되어 간에 손상을 일으킵니다. 간이 손상되면 섬유화, 간경화를 거쳐 결국에는 간암으로 악화될 수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B형 간염의 유병률이 높은데요, 이 경우 만성 B형 간염에서 간경화, 간암 등 심각한 간질환으로 진행될 위험성이 상당히 큽니다.따라서 이를 예방하기 위한 관리와 치료가 필수적입니다. ◆B형 간염 예방 어떤 질병이던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