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이 있는 임신부는 고위험 임신에 포함된다. 하지만 임신초기부터 적절히 관리하면 충분히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할 수 있다. 임신 중 고혈압이 조절되지 않으면 태아 발육 지연, 조산 등 태아에게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일반적으로 임신 중에는 수축기혈압이 150mmHg 이상 혹은 이완기혈압이 100mmHg 이상이면 지속적으로 약물투여를 한다. 고혈압을 지닌 여성이 임신했을 경우 기존에 투여 받던 약물 요법을 지속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다만, 태아에게 악영향을 미치는 약물을 복용하고 있었다면 태아에게 안전한 약으로 바꿔야 한다.태아
매달 찾아와 여성들을 아프게 하는 생리통. 많은 이들이 이 아픔을 생리통약을 먹으며 버틴다. 그런데 반복해서 먹으면 약효가 떨어져 더 많은 양을 먹어야 한다, 몸에 안 좋으니 그냥 참는 게 낫다는 등 생리통약에 대한 여러 이야기가 많다. 정말 그럴까. 산부인과 의사 5인과 약사가 생리통약을 둘러싼 궁금증에 대해 답했다.Q. 생리통약, 자주 먹으면 내성 생기나"산부인과 의사 최동석"진통제에 내성이 생기거나 몸에 좋지 않을까 봐 생리통이 심해도 참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진통제의 하루 복용 기준만 잘 지키면, 생리 기간 계속 복용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