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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치료

출산 후 조리와 유산 후 조리에 있어서 그 조리의 중요성에 어떻게 경중을 따지겠느냐 마는 출산 후 보약을 지으러 오시는 분과 유산 후 몸조리를 하시겠다며 보약을 지으러 오시는 분들을 보면 출산 후 조리는 실제 몸도 피곤하고 부기도 안 빠지고 근육통, 산후풍 등 본인 스스로가 힘들어하니 오히려 제가 생각하는 기간 이상으로도 오래 잘 챙겨 드십니다. 하지만 유산 후 조리는 아무리 말씀을 드려도 회사 생활에 바로 복귀하며 무리를 하는 등 본인 스스로가 덜 힘이 들어서 그런지 그 중요성에 대해 간과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유산을 반산이라 하여 밤껍질을 밟아서 억지로 터뜨리는 것에 비유했는데 그만큼 정상 출산보다 자궁 등의 몸에 부담과 무리를 준다는 의미로 유산 후 몸조리는 정말 출산 후 몸조리 이상으로 중요하면 중요했지 덜 하지 않습니다.

임신부의 배임신부의 배

늦은 결혼 등으로 인한 산모 난소 자궁 기능의 퇴화나 평소에도 자궁 질환 또는 월경량, 월경주기, 생리통, 냉대 하의 이상, 잦은 질염, 방광염 등 골반 내 환경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의 임신 시도는 유산을 일으킬 수 있으며 또한 한 번 유산할 때마다 그 다음 유산율이 10%, 20%, 30% 이렇게 증가하니 습관성 유산이 되기 전에 꼭 유산 후 몸조리를 확실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습관성 유산으로 빠지기 전에 유산이 된 원인을 찾아 다음 임신 계획 전까지 확실히 그 원인을 해결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며 산모가 임신을 견디지 못하여 자연적으로 임신을 거부하는 유산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방법입니다.

<글 = 인애한의원 인천점 양유찬 원장 (한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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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유찬 달임채한의원 인천 한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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