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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뉴스

김장철 성수식품 합동 점검 결과 177곳이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김장철 성수식품 제조업소 1천768곳 중 177곳이 식품위생법을 어겨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위반업소는 식약청 홈페이지[www.kfda.go.kr])

지난해에는 1천192곳 중 140곳이 적발됐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11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김장 주요 양념인 고춧가루, 젓갈류 제조업소와 김치류 제조업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적발된 주요내용은 ▲ 건강진단 미실시(33곳) ▲ 생산, 작업기록, 원료수불부 미작성(31곳) ▲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29곳) ▲ 표시기준 위반(24곳) ▲ 자가품질 검사 의무 위반(17곳) ▲ 시설기준 위반(9곳) ▲ 기타 식품위생법 위반(유통기한 초과 표시 등)(34곳) 등.

또한, 김치류 및 젓갈류, 고춧가루 1,127건을 수거, 이 중 943건을 검사한 결과 937건은 적합했고, 6건이 부적합(대장균 검출 등)됐으며, 나머지 184건은 검사중이다.

이 점검은 지난달 식약청이 예고했고, 지난주에는 홈플러스가 동화식품(식품제조 및 가공업소)에 위탁 생산해 판매하는 PB(Private Brand) 제품인 ‘배추김치’에서 식중독균인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가 검출되기도 했다.

식약청은 앞으로도 계절별로 국민들이 많이 먹는 식품 등을 제조하는 업소에 대한 지도 및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 업체의 위생관리 수준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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