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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치료

벌침이 루푸스 신장염에 효과적인 것으로 발표됐다.

한방과 양방이 공동 연구한 결과, 벌침이 면역기능에 필요한 세포(T세포)를 늘려 루푸스 치료에 효과적이었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연구진은 이의준 박사(뿌리한의원 원장)과 경희한의대 배현수 교수, 차의과대 이부용 교수로서, 이 연구 결과는 신장학 부문 국제 학술지인 '신장학 저널(American Journal of nephrology)' 인터넷판에 게재됐다.

이 연구는 쥐를 이용한 실험으로, 벌침이 자가면역 항체와 신장 내 염증을 일으키는 사이토카인을 억제, 이로부터 손상된 조직을 회복시키고, 단백뇨 치료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증명됐다.

‘전신성 홍반성 루푸스’라 하는 루푸스의 발병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자가면역질환으로 전해졌다.

인체는 항체라는 단백질이 있어 외부에서 세균이나 바이러스와 같은 이물질이 들어왔을 때 정상 상태에서는 이들을 공격, 우리 몸을 보호하지만, 루푸스에서는 항체가 우리 몸을 스스로 공격, 장기에 손상을 준다. 신장에 손상을 줄 때에는 루푸스 신장염이 생긴다.

단백뇨는 하루에 소변으로 배설되는 단백질로, 단백의 양은 성인이 150mg 이상, 소아 및 청소년이 250mg 이상, 임산부가 300~500mg 이상이며, 사구체성 단백뇨의 경우 사구체 모세혈관벽이 정상 기능을 못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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