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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치료

사회생활을 할 때는 서로 간의 배려와 깔끔한 이미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지만 ‘액취증’을 가지고 있는 경우, 이러한 사회생활에 지장을 받는 경우가 많다.

우리의 인체에는 아포크린샘과 에크린샘이라는 두 가지 땀샘이 존재하는데, 액취증 환자들은 주로 아포크린샘에서 분비되는 물질이 피부 표면에서 그람 양성 세균에 의해 분해되면서 악취가 나게 된다.

액취증_냄새때문에 코를 막고 인상을 찌푸리고 있는 여성액취증_냄새때문에 코를 막고 인상을 찌푸리고 있는 여성

이런 이유로 액취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경우에는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나는 악취 때문에 사회생활에 지장을 받는 경우가 많다. 뿐만 아니라 자신감 결여로 인한 마음의 병을 앓을 수도 있으므로 이는 외적으로나 내적으로나 고쳐야 하는 질환에 속한다.

액취증을 치료하는 방법으로는 약물치료, 보톡스치료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액취증이 심한 경우에는 확실한 해결을 위해 외과적인 수술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액취증 수술은 지방흡입기계와 특수제작된 케뉼라 관을 이용하여 아프크린선을 파괴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액취증 수술의 경우, 정확한 수술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재발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병원선택을 신중히 해야 한다.

경험과 노하우는 재수술, 회복, 합병증 등에 중대한 영향을 끼친다. 액취증 수술에 대한 노하우가 있는 경우에는 낮은 재수술율 뿐만 아니라 회복 속도 또한 앞당길 수 있다. 기존 5일~7일 정도의 회복기간을 약 1~2일 정도로 단축시킬 수 있다. 또한 1회 내원으로도 치료가 종료된다. 절개 길이에 따라서도 흉터와 합병증에 대한 위험도가 높아지는데, 적은 절개 길이의 노하우를 통해 흉터 및 합병증 위험 감소, 그리고 이로 인한 높은 만족도를 얻어낼 수 있다.

<글 = 위드미성형외과 이치호 원장 (성형외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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