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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 육아

임신은 여성만이 경험할 수 있는 축복이지만, 태아와 산모의 건강을 위해 출산 전까지 주의해야 할 사항이 많다.

임신 중에는 호르몬 분비의 변화와 신체적 변화로 예민해지고 감정 기복이 잦아질 수 있다. 또한 두통, 소화불량, 변비, 치질, 감기 등이 발생해도 약물을 복용하기 어렵기 때문에 건강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 신진대사가 활발한 건강한 몸 유지하기

임신을 하면 임신 전에 비해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고 체온이 올라가게 된다. 임신을 경험한 많은 여성이 임신 중에 식욕이 증가하는 것을 경험하는 데 이것은 생리학적으로 당연한 현상이다.

만삭의 임산부와 남편만삭의 임산부와 남편

체온이 오르며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 몸의 에너지가 많이 사용되어 임신 전보다 빨리 소진되고, 태아는 성장 내내 모체의 혈류에서 영양분을 섭취하기 때문이다.

산모의 혈류가 부족하면 태아의 발육에 영향을 미치므로 단백질과 비타민, 철분 등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고 산책, 요가, 수영 등으로 신진대사를 돕는 것이 좋다.

◆ 계절성 질환, 호흡기 건강 관리 하기

임산부들이 임신 기간 동안 가장 어려움을 겪는 것 중의 하나가 아파도 약을 먹지 못하는 것이다. 특히 계절성 질환인 감기, 비염 등이 발생하면 몸살과 발열이 동반되어도 약을 먹을 수 없다.

감기, 비염 등 호흡기 질환의 예방은 실내환경 조성이 중요하다. 식물을 키우거나 빨래를 널어 습도를 조절하고 실내온가 너무 높지 않도록 조절해야 한다. 오염되지 않은 실내환경을 위해 환기도 하루 세 번 이상 하는 것이 좋은데 올해 겨울은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에 치명적인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이 많고, 독감과 신종 플루 등이 유행 중인 시기이므로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미세먼지는 저체중아 출산, 조산 확률 등을 높이기 때문에 미세먼지의 체내 유입을 줄이기 위해서는 실내 생활과 외출 후의 위생에 모두 신경 써야 한다.

한림제약엔클비액한림제약엔클비액

외출 시에는 황사방지용 마스크를 착용하고, 한 번 사용한 마스크는 다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황사방지용 마스크의 경우 세탁 시 오히려 먼지나 세균에 오염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또한, 외출 후에는 살균 효과가 있는 세정제를 이용해 손발을 씻고 양치와 가글로 입안을 헹궈 미세먼지를 뱉어내야하며 혈관을 타고 들어가 태아의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콧속의 미세먼지도 씻어내야 한다. 한림제약의 엔클비액은 스프레이형 식염수로 콧속에 쌓인 미세먼지를 씻어내고 수분을 공급해 미세먼지를 걸러내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생리식염수 성분이기 때문에 자극과 부작용이 없어 임산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태아의 발육과 안전은 산모의 건강과 직결된다. 적절한 실내 환경을 조성하고 건강하고 위생적인 생활 습관을 실천한다면 누구보다 행복한 40주를 보낼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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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진 의학전문기자 | hidoceditor@mcircle.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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