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검진 후 궁금증이 있어 문의 드립니다.
만 35세 남성이고,
키는 178cm, 체중은 88kg, 근육량은 40kg, 체지방률은 19%정도로 근육과 지방이 모두 많은 체형입니다.
약 4년 전부터 고지혈증으로 스타틴 복용 중이고, 그 외의 질병은 없습니다.
저는 평소 근력 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여 매일 운동을 하고 있으며, 20대 중반이후로 일반 식사 외에 단백질(보충제)은 추가적으로 섭취 하지 않고, 술담배는 하지 않고 있습니다.
4년 전 건강검진 중 크레아티닌 1.3, 신사구체여과율 74
2년 전 건강검진 크레아티닌 1.0 신사구체여과율 80
올해 건강검진 크레아티닌 1.3 신사구체여과율 70
이 나왔습니다. (단백뇨는 없음)
4년 전 의사선생님이 내시경 탈수로 인한 것일것이라고 걱정 말라고 하셔서 올해는 내시경 없이 검사를 했는데도 결과가 좋지 않습니다.
1. 여러가지 정보를 찾아보니, 신사구체여과율이 60에 가까워질 수록 신부전에 가까운 것이다는 정보와 근육량이 많으면 크레아티닌 수치가 높을 수 있어 문제가 없을 수도 있다(시스타인씨 검사를 해야한다)는 정보가 있는데 어느 것이 맞는 것인가요?
2. 여과율 70은 신부전 2기에 해당한다는 정보가 있고 이 정도는 문제가 없으니 걱정말라는 내과 선생님의 말씀 중 어느 것이 맞는 것인가요? 혼란스럽습니다.
3. 정말 고혈압, 당뇨 등 없이 단순히 근육 사용량이 많다는 이유로 신부전이 올 수 있는 지요?
4. 고혈압, 당뇨가 신부전의 주된 원인이라는 일반적 의료 정보 vs 운동이 신장을 직접적으로 망가뜨렸다는 신부전 환우모임등 인터넷상 경험담 대체 무엇이 맞는 것인지요?
걱정과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전문가 선생님의 친절한 답변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