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기능항진과 자율신경계 이상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증상이 생기는 것 같다고 말씀하셨는데, 이 질환들이 신체의 어떤 부위에 외상으로 발생할 수 있는건가요?
해당 질환들에 대해 찾아봤으나 외상에 의해 발병한 경우가 없는 것 같아서요..
외상 이전엔 미미한 증상의 징조조차 없었고 외상 이후 급작스럽게 증상이 생겼기에 의문이 생겨 질문드립니다.
만약 외상으로 인해 발병이 가능하다면, 수술받거나 하면 좋아질 가능성이 있을까요? 어딜 다치면 두 질환이 같이 발생할 수가 있나요?
갑상선 초음파 결과로는 갑상선에 구조적 이상은 없다고 했는데, 계단 구를때 목을 부딪혀서 문제가 생긴 건지 의구심이 듭니다.
그 당시 외상에 제가 자꾸 집착이 가는 것이, 그 전에는 확실하게 건강에 아무 이상이 없고 건강했기 때문입니다. 외상 전에는 통통한 체질이었으나 후에 완전히 마른 체질로 변했고, 외상 이후에 몸이 힘들어서(무기력증)때문인지.. 외상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이전에 올바르던 척추가 후만증, 측만증, 일자목이 생기는 척추 변형 등의 확실한 변화가 있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