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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자가혈당검사 기록 한번 봐주세요

작년 8월쯤 건강검진결과 공복혈당106 당화혈색소4.7 이였습니다.

최근 목이 좀 건조하고 소변이 자주 마려운것 같아서

집에서 자가혈당 검사를 해봤는데
아침에는 흰쌀밥에 그냥 반찬 먹고 식사를 마친 시간기준 2시간 후 혈당 108
점심에는 샌드위치 먹고 식사를 마친 시간 기준 1시간 122 / 2시간 106
저녁에는 김장김치에 수육을 먹고 식시 시작시간 기준 1시간 133 / 2시간 122

다음날 아침 공복혈당 1시간 간격으로 재봤는데 101 / 102 나왔습니다.
평소에 7시간~7시간 반정도 자는 편인데 설친대다가 일찍 깨버려서 4시간정도밖에 못자고 새벽에 잰 기록입니다.

식단은 그냥 평소대로 유지하고 있고 회사에서 먹는 점심만 되도록 샐러드를 먹는 방향으로 하고 있습니다.
운동은 중간에 쉬는 매일까지는 아니여도 주3~4회는 하려고 노력하고 있고요
체중도 조금씩 감량했습니다.

잠을 제대로 못자도 아침공복혈당이 높게 나온다고 들어서 다음에 푹자고 난다음에 다시 재볼생각입니다.
여기서 궁금한 점은
1. 현재 이정도만 관리해도 잘 하고 있는건지
2. 이 상태가 영구(비만등이 좋아진 상태를 유지해도 혈당이 높아진다)인지 일시적인지(비만등의 몸상태가 좋아지면 해소)
3. 일시적인 거라면 정상체중 정도를 유지관리하는 정도면 먹는 것에 크게 스트레스 받지않고 먹고 싶은거 먹으면서 조절해도 되는 정도일까요?
4. 마지막으로 8시간이상 공복혈당과 식전혈당은 어느정도 차이가 있는지
가 궁금합니다.


답변

Re : 자가혈당검사 기록 한번 봐주세요
고시환
고시환[전문의] 고시환의원
하이닥 스코어: 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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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소아청소년과 상담의 고시환입니다.

연령대를 고려시 왜 그리 당뇨에 대한 염려가 있는지?
가족력이나 다른 이유가 있는가가 궁금하군요

혈당은 수시로, 식사의 내용, 건강상의 문제, 피로도등에 따라 우리 몸에서의 에너지 대사율에 변화를 주기에 지속적으로 변하게 되는 것이지 어느 수치로 정해져 있어 유지되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체중 증가나, 식습관의 잘못됨, 운동부족이나 가족력
또는 감기등의 바이러스성 감염이후로도 올 수 있는게 당뇨이고는 하기에 주신 내용을 일괄 답변은 불가능한 내용입니다.

식전후의 혈당차이도 개인차이도 많고 당사자에서도 날마다 다 차이가 많아 일괄 논의는 큰 의미를 가지기 어려운 부분입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답변

Re : 자가혈당검사 기록 한번 봐주세요
이이호
이이호[전문의] 창원파티마병원
하이닥 스코어: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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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의 감사 인사 |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이이호입니다.

현재의 관리는 어느 정도 잘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공복혈당 106은 정상 범위(70~99 mg/dL)에 속하며, 당화혈색소 4.7은 당뇨병 위험이 낮은 수준입니다. 다만, 최근에 목이 건조하고 소변이 자주 마렵다는 증상이 나타나셨으므로, 자가혈당 검사를 통해 혈당 수치를 확인한 것은 좋은 조치입니다.

현재의 상태가 영구적인지 일시적인지는 더 지켜봐야 알 수 있습니다. 공복혈당이 100mg/dL 이상일 경우, 당뇨병 전단계로 분류됩니다. 당뇨병 전단계는 당뇨병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상태이므로,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혈당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시적인 것이라면 정상체중을 유지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며,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혈당이 계속 높게 유지된다면, 당뇨병 치료를 위한 약물 복용도 고려해 보셔야 합니다.

8시간 이상 공복혈당과 식전혈당의 차이는 일반적으로 10~20mg/dL 정도입니다. 따라서, 8시간 이상 공복혈당이 100mg/dL 이상이라면, 식전혈당도 110~120mg/dL 정도일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혈당 관리 방법은 의료진과 상담하여 결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