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전에 소변 보다가 찌릿한 느낌이 있고 옆구리가 찌르듯이 아파서 비뇨기과 갔습니다.
소변검사, 엑스레이, 초음파 이상 무, 결석 아니라고 했습니다.
2주 동안 매일 조깅, 산타기, 물 4리터 마시기 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옆구리 통증이 증가, 찌르는 느낌 증가, 소변 보고 역류하는 느낌. 두 번의 혈뇨가 나왔습니다.
산통같은 끄아아아악 하는 통증은 없었지만, 살면서 결석을 총 3번 걸려 본 경험으로는 결석이 맞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비뇨기과 재방문하여 조영제CT 촬영했습니다.
결과는 신장에 2mm 결석 1개 존재. 소변검사는 이상 무
비뇨기과에서는 신장에 있는 결석이 지금의 통증을 불러 일으키지 않고, 깰 필요도 없다고 합니다.
사실 초진때 엑스레이에서도 신장에 결석이 보이긴 했지만, 애매해서 저한테 일부로 말을 안 했다네요. ㅡㅡ;;
정말로 없앨 필요가 없나요? 아니면 신장에 있어서 충격파를 못 하는 건가요?;;
제가 곧 어깨수술을 앞두고 있는데 수술하고 통증이 찾아온다면 굉장히 난감할 것 같습니다. 돌 빼낸다고 뛰는 것도 못하고, 깁스로 인해서 엎드리는 자세도 못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