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해외 거주 중인데요, 작년부터 음경 주변 부위의 살짝 왼쪽 부분에 간헐적인 불편함, 통증이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하루는 아침에 소변을 보는데 소변이 시원하게 안 나오고 화끈거리는 느낌이 들더니, 소변색이 진해지고 냄새도 나는 것 같아서, 집 근처 진료소에서 레보플록사신과 배뇨 촉진제를 처방 받아 복용했습니다. 일주일 정도 지난 뒤에도 증상이 완전하게 회복되지 않아 큰 병원에 가서 소변 검사, PCR 검사를 했는데 백혈구 수치가 조금 높게 나왔고 세균은 검출되지 않았는데요. 당시 저는 자위 행위 빈도가 높은 편이어서 혹시 전립선염이 아닐까 생각했는데, 의사 선생님은 요도 염증인 것 같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의사선생님으로부터 레보플록사신을 하루 500mg으로 증량해서 복용하라는 처방을 받고 약 일주일 정도 복용했습니다. 이후 증상이 나아져 복용을 중단했어요.

그런데 최근 2주 전쯤 사정할 때 전에 아팠던 음경 근처 부위에 압력감?을 느꼈고, 그 이후로 작년과 동일한 부위에 통증, 빈뇨 등 증상이 생겼는데요. 증상이 이전과 같아서 일단 레보플록사신 500mg/일 기준으로 복용한지 6일차가 되었습니다. 증상이 조금 나아진 것 같기도 한데 아직 간헐적인 불편한 느낌이 있고요.

지금 복용하고 있는 레보플록사신을 동일한 용량으로 계속 복용해야 할까요?
기간은 얼마나 복용해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