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안과 상담의 우성욱입니다.
1. 각막이 두꺼운 편이라 각막두께로 인한 부작용은 중고등도 근시와 비슷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 초고도 근시의 경우 근시재발생의 확률은 5%이상이고 난시가 심하면 10%까지 올라 갈 수 있습니다. 근시가 1디옵터 가 생기더라도 시력은 0.7이하 2디옵터가 생긴다면 시력은 0.3이하로 떨어질 수 있습니다.
3. 기술이 발전하여 인공수정체가 더 좋아진다면 어느정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4. 농도와 시간을 알맞게 사용한다면 부작용의 발생은 미미한 수준이라 할 수 있습니다.
5. 라섹 후 회복하는 과정에서 쓰이는 스테로이드 안약에 의해서 백내장이 발생할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6. 가정에서 사용되는 일반적인 전등과 전자기기에는 자외선이 방출되지 않습니다. 방출되어서도 안됩니다.
따라서 불을 끄고 생활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하이닥 안과 상담의 이동훈입니다.

R 근시 -9d / 난시 -1.25 / 난시축 165/ 각막두께 630 / 동공크기 6.5/ 안압 19 /내피세포 3615
L 근시 -7.25d/ 난시 -2.00 / 난시축 180/ 각막두께 636/ 동공크기 5.5/ 안압 19/ 내피세포 3279
+
R 각막곡률 42.25 D / 44.25 D
L 각막곡률 42.00 D/ 44.25 D

1. 부작용의 정도는 누군가와 비교한다고 해서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초고도 근시이신 분들이 레이저 수술을 진행했을 경우 각막 두께와 별개로 근시퇴행의 정도가 심하고 진행이 빠른 경우가 많습니다.
절삭량이 많을 수록 레이저수술은 더욱 더 조심히 결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2. 통계나 데이터 자료는 찾아보시면 나올 것입니다. 근시퇴행의 정도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다만, 초고도근시 이신 분들은 퇴행의 정도와 시기가 빠른분들은 1.0을 보시다가도 심하면 몇 달 후 안심하다고 하더라도 5~10년 정도면 거의 대부분 퇴행이 옵니다.

3. 제가 잘 이해한 지 모르겠으나 라식,라섹이나 스마일라식 등 레이저수술을 하고 노안백내장수술을 하는 경우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시력의 저하가 크다기 보다는 시력교정술로 각막이 절삭되어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인공수정체 도수의 예측이 상대적으로 어렵고, 안구가 앞뒤로 긴 전구형태 이기 때문에 빛번짐이 심할 수 있으며, 눈의 신경부위인 망막의 건강상태에 따라 시력의 질이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4. 마이토마이신은 원래 항암제로 사용하다가 상처를 더디게 회복시키는 효과를 이용하기 위해 시력교정수술시 각막혼탁 예방을 위하여 사용되고 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부작용을 보인 사례는 보고되지 않고 있으니 수술 시 마이토마이신을 사용하는 것이 불안하시다면 다시 한 번 상의해보시고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5. 라섹수술 후 약3개월 정도의 스테로이드 안약의 사용은 필수적입니다. 하지만 안압이 상승하는 등의 경우가 있으니 주기적으로 꼭 진료를 보면서 사용하셔야 하는 안약입니다. 안과에서 사용하는 스테로이드 안약은 그 농도가 다양하고 농도가 짙다고 해도 백내장을 해야할 정도로 극적인 변화는 없으니 주치의 소견에 따라 잘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6. 자외선을 차단하는 이유는 수술 후 각막 혼탁을 방지하기 위해서 입니다. 자외선을 제외한 가시광선이나 전자기기에서 나오는 빛은 수술로 인해 눈이 많이 건조해지고 거칠어져 있는 상태이므로 지나친 사용만 자제하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