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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당뇨 증상

안녕하세요. 작년 2형 당뇨 진단을 받은 20대 후반입니다.
작년 겨울에 당화혈색소가 10.9까지 갔다가 꾸준히 관리해서 작년 5월에 6정도까지 내렸었는데요
그렇게 전당뇨 정도 상태에서 취업하고 자취를 시작하다 보니 관리를 제대로 못 했나 봅니다..

한동안 괜찮다가 요즘 또 다시 당뇨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더라구요 목 마르고 화장실 자주가고 그런거요
관리해야지 하고 미루다가 어제 유독 평소보다 더 심하게 배가 고파서 좀 많이 먹었습니다
그러고나서 오늘 아침에 출근을 하는데 지하철역에서 갑자기 머리가 어지럽고 토할 거 같고 식은땀이 나고 시야가 흐려지더라구요
쓰러질 것 같은거를 급하게 가방 속에서 사탕 하나 꺼내 먹고 좀 지나니 괜찮아졌는데요
이런 적이 처음이라 무서워져서 질문해봅니다

이게 저혈당 쇼크 증세가 맞는 건가요? 제가 알기로는 혈당이 떨어져서 일어나는 일인데
어제 그렇게 먹기도 했고 원래 아침은 항상 거르던 터라...왜 오늘 갑자기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겠습니다
당뇨약은 예전에 먹던걸 반개로 잘라서 먹고 있긴 한데 어제는 폭식하는 바람에 점심에 먹던 약을 저녁에 먹긴 했어요
약 먹는 타이밍이 평소와 달랐어서 이런 건가요? 한번도 갑자기 이런 적이 없었는데 또 이런 일이 생길까봐 불안합니다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Re : 당뇨 증상
고시환
고시환[전문의] 고시환의원
하이닥 스코어: 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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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안녕하세요. 하이닥 소아청소년과 상담의 고시환입니다.

혈당은 그 순간의 혈당보다 높고 낮아지는 혈당스파이크가 더 위험합니다

당뇨, 특히 젊은 연령층의 당뇨는 그 특징을 알아야하기에
진료를 통해 논의가 이루어질 수 있어야합니다
주치의 선생님과 좀 더 긴밀한 대화가 필요한 부분이고
반알?
일반적으로 24시간 지속되어지는 서방정의 경우 그 코팅에 의해 서서히 체내에 흡수되어지는 것이어서 용량자체를 조절하는 것이지 악을 쪼개서 복용은 권해드리지 않습니다

식사나 상황에 따라 혈당으 변화가 심하다면
당장의 혈당이 낮아졌다해서 조절이 잘된다고 보기는 다소 어려울 듯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