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초반 남성입니다. 제가 1년전부터 오래 앉어 있으면 오른쪽 엉덩이가 타는듯이 아프고 오래 앉아 있기 힘들게 통증이 (최근에는 오른 쪽 엉덩이가 있는 부위로 돌아서 자거나 해도 통증이 있어서 반대쪽으로만 누워서 자야 그나마 통증이 덜하더라고요) 있어서 병원도 몇번 바꿔보고 해봤습니다.
xray는 항상 찍으면 xray상으로는 이상이 없다고 하시고. 뭐 이상근 증후근이다 좌골신경통이다 라고 해서 약도 먹어보고 스트레칭도 해주고 몇달동안 휴식도 취해보고 운동도해보고 신경차단 주사도 맞아보고 의자도 좋은걸로 바꿔보고 해봤지만 아무런 효과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최근에 증상이 좀 심해져서 도저히 이렇게는 생활을 하기가 너무 힘들어서 전에 방문했던 종합병원 정형외과에 다시 방문했습니다. 가서 진료및 검사를 받아봤는데 체형을 한번 확인하신다고? xray를 몸 전체적으로 찍고 통풍 떄문에 그럴수도 있다고 피검사도 했습니다. 검사 결과는 제가 목이 일자목인건 예전부터 알고있었는데요 허리가 척추증만증이 약간 있고 심하진 않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골반이 높낮이가 서로 다르다고 하셨습니다. 근데 이것도 전에 다른병원에서 xray상으로 나와서 여쭤봤었는데 이정도 차이는 크게 문제될건 없다고 하셔서 그냥 그렇구나 정도로 알고는 있었습니다. 피검사는 요산수치가 7.9정도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일단은 의사분이 운동 또는 도수치료 그런거로 체형 교정도 해보고 통풍약 한달분 주시면서 한달정도 먹어보고 한달뒤에 경과를 지켜보자고 하셔서 현제 약을 계속 복용중이긴 한데 저는 1년동안 계속 고통받고있어서 학업에도 지장을 받고있어서 mri를 한번 찍어보고 싶은데 이런경우 허리랑 골반 고관절을 다 찍어봐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