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 바로 전 주에 생리를 시작했어요.. 스트레스도 엄청 받았고, 하는 일들이 잘 안 풀려서 너무 힘들었는데 이 이유 때문인지 생리를 6일 정도 빨리 시작했어요.
기본 생리 주기는 31일 정도이구.... 스트레스 받으면 빨리 하기 보다는 미뤄지는 편이에요.
근데 이렇게 빨리 시작한 건 처음이에요........
그렇게 배도 엄청 아프고 예민하고 우울하고 허리도 아프고.. 원래 겪었던 생리통도 다 겪었어요.
근데 4일 정도 지나서 오늘 생리를 안 하기 시작했어요. 진짜 감쪽같이 사라졌어요. 어제 새벽부터 거의 안 묻어나오기 시작하더니 아침에 보니깐 생리대에는 아예 안 묻어있고, 생식기를 닦아도 피가 나오지 않았어요.
몸에 문제가 있는 걸까요...? 저는 생리를 한 번 하면 6일 정도 해요...
아니면 제가 생리라고 생각했던 게 하혈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