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개월째 항문에 대변이 차있는거 같은 묵직한 느낌이 들고, 꼬리뼈?(엉치뼈??)쪽부터 화끈거리는 느낌이 듭니다. 서있거나 활동할 때보다 앉아있을 때 불편하고(하루중 앉아서 일하는 시간이 많아 많이 불편합니다) 낮보다는 밤에 증상이 심해집니다. 따뜻한 물로 좌욕을 하거나 진통제or근육이완제를 먹으면 좀 나아집니다.
병원에서 항문경으로 검사하고 진료를 받았는데, 항문 안쪽까지 깨끗하고 농양도 의심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다만 쥐젖이 나있고, 약간의 치열증상이 있으니 좌욕하면서 변비 생기지 않게 관리 잘 해주라는 이야기만 들었습니다. (쥐젖은 불편하지 않으면 굳이 제거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습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있지만 현재 배변활동에 문제는 없고, 피가 나거나 대변볼 때 통증도 없습니다. 좌욕도 잘 해주고 있고, 병원에서도 치질관련 증상은 크게 없다고 하는데 왜 통증이 계속되는지 궁금합니다. 혹시 쥐젖때문에 통증이 생기거나 문제가 되지는 않는지도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