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47세 주부입니다.
5일전에 뭘 잘못먹고 너무 속이 거북해서 아주 심하게 구토를했는데요..
표현하자면... 위가 뒤집어져서 튀어나올정도로 구토가 나왔읍니다.
구토후 위가 들러붙은(?) 느낌을 받으며 그냥 잤읍니다.
근데 다음날부터 위경련이 올것같은 전조증상(?)이 있더라구요..
과거에 눈앞이 하얘질만큼 아주 극심한 위경련을 3~4번 경험했던지라 그 느낌이오면 정말 무섭거든요..
근데 전에 격었던 위경련과는 좀 다르네요..
왼쪽갈비뼈 속과 배꼽위 복부가 아픕니다.
갈비뼈속을 손가락을 모아 꾹 눌러보면 시원한 느낌이 있고요.
배에 가스가 찼는지 좀 빵빵해보이고 계속 복부가 불편하고 트림이 나오고 가스나 변을보면 뚫릴것 같은데 전혀 않나옵니다.
그리고 등통증이 아주 심해요.
낮에는 참을만한데 자려고 누우면 잠자리에 등이 닿으면 그렇게 아픕니다.
어느 한곳이 특정하게 아픈게 아니라 등갈비뼈 있는부분 전체가 아파요.
숨을 크게 쉬어도 끙~소리가 나오게 아픕니다.
간략하게 말씀드리자면..
등이아파서 눕지못하고 숨을 크게쉬면 아프다.
갈비뼈속이 아프다. 누르면 약간 시원함
배꼽위 윗배가 아프다.
트림이 자주나온다.
가스가 나오거나 변을보면 시원할거같은데 않나온다.
오한이 든다.
배가 빵빵하다.
소화가 않된다.
이정도 되겠네요...
너무 답답해서 소화제 한병을 먹었었는데 전혀 효과는 없읍니다.
시원하게 화장실을 가면 뻥 뚫릴거같아서 변비약을 먹어볼까도 생각했는데 괜히 더 아플거 같아서 않먹었어요.
(평소 변비가 아주 심하고 변비약을 먹어도 변을 못보는경우가 많아요)
병원을 가려면 좀 많이 멀기도하고, 아이가 요즘 코로나로 어린이집이 계속 휴원이라 아이데리고 먼길 다녀오기도 힘든상황이라 이곳에 여쭈어봅니다.
병원가서 진찰을 받아야할정도일까요?
약국에서 먹어볼수있는 약이라도 뭐가 있을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