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달전, 혈뇨와 혈정액 증상으로 비뇨기과를 찾았고,
전립선염 진단을 받은 뒤 3주가량 항생제 복용했습니다
(방광 및 신장초음파, 엑스레이, 소변검사, 피검사는 이상없었으나 항문에 손가락을 넣어 사진찍는 검사에서 전립선 왼쪽 미세하게 염증이 보인다고 하였음)

항생제를 먹는동안 방광쪽? 아랫배라고 하나요 그쪽에 통증이 생겼고

양쪽 골반(고관절)쪽이 저릿저릿하고 아픈증상이 종종 나타났습니다


3주동안 항생제 복용하니 혈뇨와 혈정액 증상은 사라졌지만 아랫배(방광쪽)통증과 고관절통증은 그대로였습니다

병원에 다시 내원하여 그간의 경과를 말하니, 전립선염 완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랫배쪽이 아프다, 고관절통증이 생겼다 정말 완치가 맞냐 라고 물으니

그건 전립선염에 의한 직접적인 증상보다는 그 주위 근육이 경직되어 나타나는거라고
혈뇨 혈정액 빈뇨 잔뇨 같은 증상이 사라졌다면, 비뇨기쪽에선 전립선염이 완치된거라고 본다 라고 말했습니다


완치판정을 받았으나, 기분이 매우매우 찝찝합니다 지금까지도 가끔씩 방광쪽 아랫배나 고관절통증이
예상할수없이 콕콕 아파옵니다(현재 상태는 혈뇨 혈정액은 일체없고 배뇨 관련 증상은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저는 이제 무슨치료를 받아야할까요?

다른 비뇨기과를 또 내원해서 다시 전립선염 검사를 받아야하나요?

아직 20대인데 이런질환으로 고통받아야하는게 좀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