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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대장 내시경 후 점액변 질문

설사, 변비가 반복되고 점액변까지 나와서 대장, 위 내시경을 동시에 했습니다. 맹장쪽에 용종 하나 떼어내고 클립으로 찝었더라구요.. 그리고 2년후에 다시 받으라고 하던데요.. 검사후에 24시간이 지난 후에, 변의가 와서 화장실에 앉았는데, 점액만 조금 나오더라구요..

궁금한게..

1. 대장내시경 후에 점액이 며칠 안에 나올 수 있나요?? 변을 봤을 때 점액이 내시경 받기 전보다 훨씬 많이 섞여 나옮니다.. 혹시 용종이 제거 안된 경우는 아니겠죠? 아님 용종 제거 부분에 염증이 생기거나 한걸까요? 점액변이 계속 된다면 어떻게 해야 되나요??

2. 검사 받은지 48시간 정도 지났는데요.. 용종 제거 부분에 찌릿한 통증이 가끔 있고 아랫배가 싸르르 아프기도 합니다.. 심한 복통은 아니구요, 살짝 불편할 정도입니다. 이정도는 용종 제거후 일반적인 경우 인가요??

3. 맹장 근처 7미리 용종이면, 검사 주기가 얼마나 되어야 하나요?

4. 헬스같은 운동 또는 바베큐 같은 육식은..
언제부터 가능할까요?


답변

Re : 대장 내시경 후 점액변 질문
조선연
조선연[전문의] 송파항외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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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대장항문 상담의 조선연입니다.

1. 대변을 이루는 성분은 물, 균(대장균, 유산균..), 식이섬유등의 음식 찌꺼기 등이 있고, 장청소 함으로써 변을 이루는 균은 모두 빠져 나가게 됩니다. 이들이 다시 자라서 어느정도의 세균 총을 이루어야 정상 대변이 가능합니다. 장 점막의 점액질이 대변의 성분과 섞여 나오는데 대변양이 적으면, 점액변이 나올 수 있습니다.
1-2주 지켜 보시고 그래도 점액 변이 나온다면 병원에 다시 방문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2. 대장은 통각이 없어서 용종을 떼었다고 통증이 생기지는 않습니다. 일 예로 수면 마취를 하지 않고 용종 절제를 하는 경우에도 용종 절제 할 때 전혀 통증은 없습니다.
아마도 장 운동이 줄어 들었다가 정상화 되면서 불편할 정도의 통증이 생기지 않았는지 생각됩니다.

3. 조직검사 결과에서 선종이라면 2-3년 주기, 일반적인 용종이라면 4-5년 주기가 적당합니다.

4. 운동은 1주일 후 육식은 시술 당일도 가능합니다. 단, 알콜은 1주 후에 가능합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