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신경쓰였는데 눈치챈건 고등학교3학년때부터 그랬던거 같네요 무의식으로 정신차리니 서있을때 왼쪽발로만 지탱하고 있더라구요. 그러다 신경안쓰다가 어른이 되어서 무시하고 지낼려고 했는데 달리기 할때도 뭔가 어긋나서 불편하고 스쿼트할때도 발위치가 어긋나더라구요. 그래서 교정도해보고 엑스레이도 찍어보고 mri도 찍어봤는데 이상이 없다고 하더군요.
그런대 오른쪽 무릎에서 누워서 폇다접었다하면 모래갈리는소리가 왼쪽보다 심하게 들리더라구여 그래서 병원가봤더니 무릎에 사이에 막이란게 있는데 그게 크면서 사라지는건대 그게 아직있어서 그렇다는데 이게 원인일가요..?
아무래도 이상해서 벽에 딱 대고 서봤는데 왼쪽발에 비해 오른쪽발이 더 튀어나와있고 오른쪽종아리가 왼쪽종아리에비해 얇아요.
발 아치는 정상인거같은데 뒷꿈치로볼 때는 왼쪽이 좀 평발느낌이있는데 제가 평가할 순없는거 같구 근접한요인이 뭘까요??
안녕하세요. 하이닥 정형외과 상담의 오창선입니다.
우선 무릎 병변은 현재 하지 길이차이 및 근육차이와는 별개의 질환입니다.
양측 하지 불균형 같은 경우 성장발달 과정 시 뼈 성장에서 좌 우의 차이가 생기면서 길이 차이가 생기는 경우가 드물지만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양측 다리의 사용 정도에 따라서도 근육양의 차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런 차이가 일상 생활을 하는데 크게 불편하지 않다면 차이를 알고 생활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X-ray 및 정밀 검사 상에서도 큰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면 지켜볼 수 있습니다.
다만, 양 하지 차이가 진행된다면 대학병원 방문을 권유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