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약 2주에서 며칠 전부터 왼쪽귀에서 미약한 이명같은게 들렸는데, 그때는 잘 모르고 "조용하니까 들리나보다."고 넘어갔었습니다.

그런데 일주일 전부터는 특히 조용한 곳에 있으면, 이명이 점점 크게 들리고 잠에서 중간에 깰때가 종종생겼습니다.

그리고 한달 전부터는 주관적이지만 청력이 떨어진 듯한 느낌을 들었고 귀 주변에 통증과 귓바퀴, 귀구멍앞쪽에 통증이 생겼습니다.

그런데, 지난주 금요일 2차병원 이비인후과 청력 검사결과를 받아보니 의사선생님께서는 "이상한데.... 고막이랑 순음 청력검사 해봤는데 둘다 정상이야."라고 하셨었습니다.

그래서 너무 이상합니다. 검사는 거의 10일에 3번정도를 할 정도로 자주하지만 매번 정상이 나오고, 고막도 문제가 없다고하는데, 이명은 날마다 커지는 느낌이고, 귀가 여전히 안들리는듯한 느낌을 계속 받고 있습니다.

현재 목,어깨가 전체적으로 빳빳하고 거북목증후군도 조금 있습니다. 그때문인지는 모르는데 아주 잠깐 잠깐씩 휘청일때가 있는데 시선이 빙글빙글 도는 회전성은 아닌것 같았습니다. 구토나 오심을 한적도 없구요. 그리고 턱관절이 제법 안좋아졌습니다.


과거 이어폰때문에 소음성 난청이 생겨버린건지, 제가 목이랑 어깨가 현재 제법 빳빳하고 아픈데다가 거북목증후군이 생겨서 이명이 생긴 체성감각성 이명이 생긴건지, 그것도 아니면 메니에르병이 생긴건지, 단순히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휴식을 취해도 안없어질정도로 만성이된건지 모르겠습니다.


현재 다른 이비인후과에서 중이염 소염효소제와 메네스에스정이라는 이명약을 먹고있습니다.

사실 청력에 이미 문제가 생겼는데 제가 파악을 못해서 청력감소와 이명이 느껴지는걸까요?
아니면 청력자체에는 문제가 없지만 다른 곳의 문제때문에 이명이 생긴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