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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소견이 듣고 싶어 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26세 여성 입니다.

2월말 실내에서 엉덩방아를 찧어 꼬리뼈 골절을 진단받았습니다.(현재 엑스레이상 뼈가 붙었다고하심)

그러다 최근 8월초 좌측하복부(치골근처)에 통증이 와서 비뇨기과에서 방광염 진단을 받았습니다. 약 10일간 약을 복용하고 소변에 염증수치가 없다하여 진료를 마쳤습니다.

그러나 계속 좌측 하복부쪽에 미세한 통증이 있고, 앉아있으면 꼬리뼈 통증이 있고 신체 좌측으로 옆구리, 부터 치골, 무릎쪽까지 통증이 계속있습니다,

8월초 방광염진단을 받기전에 골반염인가 싶어 부인과 검사를 받았으나 이상 없었고,
항문으로 초음파 검사도 하였으나 이상 없었습니다.

꼬리뼈의 문제인가 싶어 MRI와 엑스레이를 찍었으나 디스크도 없었습니다. (염증이있단 말도 듣지못했습니다.)

장의 문제인가 싶어 대장내시경도 하였고 깨끗하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내과에가서 조영제를 넣은 복부CT까지 촬영하였으나 이상없었습니다.
(내과에서 혈액검사도 했습니다.)

검색해보면 신장결석,신우신염, 골반염, 부인과문제, 꼬리뼈염증 같은것들이 제 증상과 비슷한 것 같은데
열이난다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혹시 신장내과가 아닌 일반내과에서 복부CT를 찍어서 신장의 문제를 놓친것일까요?
아니면 MRI와 엑스레이로 꼬리뼈 염증을 알수가 없는걸까요?
아니면 8월초에 부인과 검사를 했으니 다시 부인과검사를 해봐야 하는 것일까요?

아니면 또 다른 어떤문제가 있는 걸까요?

몸은 통증이 계속 있는데 원인을 알 수 없어 병을 키우고 있는 건 아닐까 불안합니다.


답변

Re : 소견이 듣고 싶어 질문드립니다.
김린애
김린애[한의사] 상쾌한의원
하이닥 스코어: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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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한방과 상담의 김린애입니다.


말씀하시는 것으로 미루어 보았을 때는 신장의 질환이나 부인과, 장의 문제를 방치하고 있나 너무 걱정하시진 않아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보다는 침치료와 부항, 물리치료를 통해 골반주위의 긴장을 완화하고 근육과 인대를 완화했을 때 통증이 얼마나 좋아지는지 보는 진단적인 치료를 받아보심이 도움이 될 듯 합니다.
먼저 많은 검사를 해서 나타나지 않았다는 것은 크고 확연한 문제가 있는데 놓쳤다기보다는 자잘한 피로, 소화불량, 스트레스 같은 여러 소인들이 함께 불편을 줬을 가능성이 더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어떨 때 더 심해지는지 월경관련해서 배변 관련해서 심해질 때가 있는지 등등을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