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장애로 ssri와 신경안정제(브로마제팜)을 10년 먹었습니다.
약을 먹는 동안 매일 10키로 유산소 운동(조깅)을 하였습니다. 약 먹으면서 운동도 같이 시작했습니다. 그러니 운동도 10년이 넘었습니다.
*** 참고사항 ****
1. 어린시절부터 달리기를 숨이차서 정말 못 했습니다.
((심장병은 아니더라도 심장이 안 좋았던 것 같습니다.))
2. 직장생활 하면서, 수면부족, 스트레스 술 담배 많이 하니 작은 불안에도 빈맥과 함께 불안이 와서 병원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3년간 술을 거의 매일 마셨고 , 이때 심장이 많이 약해진것 같습니다.))
((지금은 술, 담배은 안 합니다.))
3. 병원에서 심장초음파, 심전도 여러 번 했는데 이상은 없었습니다. CT는 아직 찍지 않았습니다.
질문입니다.
질문1.
약을 먹으면(특히 신경안정제를 먹으면) 호흡이 약해집니다.
약을 먹고나면 의욕없고 늘어지는 기분이 심해서 운동을 한건데 약으로 폐기능, 심장기능이 모두 떨이지는 상황에서
제가 무리하게 유산소 운동을 한게 오히려 심장에 더 안 좋을 수 있나요?
((항상 그런것은 아니지만 심폐기능이 좋은 상황이 아닌데, 억지로 세게 달린 경우가 많았습니다.))
질문2.
10년 동안 신경안정제 복용으로 조깅에는 적합하지 않은 심폐기능을 갖게 된 것 같습니다.
운동전에 강심기능이 있는 카페인과 강황을 먹고 운동했는데, 이것이 심장을 더 혹사 시킨건가요?
((운동을 심폐능력에 비해서 강하게 해서 그런 것이지, 카페인과 강황을 먹고 운동해서인지,,
지금은 운동시 호흡이 부족하지는 않더라도, 운동시 심장 주위에 통증이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질문3.
검색해본면 강황은 강심기능이 있어 심장에 좋다는 말이 있고, 하지만 마황은 강심기능이 있어 심장이 안 좋은 사람은 복용하면 안되다는 말이 있고
어떻게 해석을 해야 하나요??
질문4.
운동전 카페인, 강황, 프로폴리스, 코엔자임Q10, 칼슘, 마그네슘 을 먹습니다.
모두 강심기능을 하는 것 같습니다.
저한테 안 맞는 약인가요?
심장이 안좋을 때 강황을 먹으면 심장주위에 통증이 있고 입에서 피맛이 납니다. 강황은 확실히 심장에 안 좋은 것 같습니다..
선생님도 그렇게 알고 계시나요??
강황이 마황처럼 지나친 강심작용으로 심장이 약해진 사람은 먹으면 안되나요?
프로폴리스는 어떤가요?
((먹고나면 심장이 힘이 생기고 강황처럼 큰 부작용은 없는 것 같은데요..))
강심제로 도파민을 사용하던데요.. 저 같은 사람한테는 안 맞는 건가요?
심폐기능이 약한 사람한테 어떤 것은 좋고 어떤것은 안 좋은지 알고 싶습니다.
((코엔자임Q10, 마그네슘은 심장병 환자에게 추천하는 약이던데요..))
질문5
신경안정제를 먹는 사람들은 유산소 운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나요?
유산소운동 자체가 심폐능력을 더 강화 시켜주는 것은 아닌가요?
그냥 걷기가 맞는 운동인가요?
네이버 공황장애 카페 가보면 유산소 운동을 많이 추천하던데요..
공황환자들은 대부분 심장인 안 좋은 사람들이 많고, 신경안정제까지 먹는데 유산소가 적합한 운동인가요?
((물론 심장이 원래 좋은 사람은 예외겠지만요..))
질문6.
불안으로 빈백을 자주 경험하면 결국은 심장이 약해지는 것이 맞나요?
======= 질문이 너무 많이 정말 죄송합니다. 꼭 답변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