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산부인과 상담의 정창원 입니다.

말씀주신 것만으로는 정확히 판단하기 어렵습니다만은 비슷하게 증상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많기는 합니다.

원래 여성의 질 안쪽은 넓고, 거기다가 골반근육이 없어서 질 바깥쪽에 비해서는 , 질 안쪽이 넓습니다. 질내부가 항아리 같다는 것은 맞는 얘기입니다. 더군다나 임신과 노화로 인해서 질 안쪽이 상대적으로 더 늘어나기 때문에 갈수록 질안쪽이 휑하다고 느끼는 남편이나 여성이 많으며..그래서 이럴 경우 이쁜이수술 이라고 말하는 질축소수술을 통해서 이런 느낌을 줄여주고 부부관계애도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자궁도 안쪽으로 다시 넣어주기 때문에 여성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그래서 요즘엔 특히 질안쪽에 질임플란트를 넣어서 더 보강해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애무시에 여성이 느끼는 반응은 사람마다 다르고, 같은 사람이라도 매번 다를 수 있으며, 본인이 느끼는 것이 정확하게 안될 수도 있습니다.
남성이 흥분을 못시켜서 그렇다기 보다는...여성 질의 반응은 때로는 이완이 되고, 흥분시에 불수의적인 규칙적인 경련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물론 아무리 남자가 잘해도...여성은 단순히 물리적인 자극 뿐만이 아니라 그 사람과의 유대관계나 무드..등등 여러 정서적인 요인에도 영향을 받는 것이기 때문에..물론 당시의 신체상태나..생리주기에 따른 상태 등 여러 복잡한 요소들이 작용합니다.

가장 좋은 것은 병원에 직접 방문하셔서 정확한 상담과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