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내과 전문의 정도감 입니다.
여성과 성관계후 새로 생긴 증상들로 많이 불편하고 걱정되셨겠습니다.
말씀하신 증상들 (근육통, 미열, 두통, 피로감 등등)은 비특이적인 전신 증상으로
이런 증상들을 수없이 많은 원인으로 유발될 수 있으며 이로인해
상기 증상들이 있다고해서 어떤 특정 질환을 추정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특별한 병력이나 변화없이 성관계후 생겼다고 한다면 성매개감염증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하신 검사들로는 HIV(사람면역결핍바이러스, 헤르페스바이러스, 매독 등을
반복적으로 확인하신 것으로 사료되며, 반복검사에서 결과는 모두 음성이였습니다.
다른 몇 개의 성매개감염질환에대한 빠진 검사들이 있으나,
대부분은 검사에서 양성을 보일 수 있는 잠복기는 지난 것으로 생각됩니다.
(HIV: 보통 6주, 최대 6개월), 매독 (10일 내지 3개월, 평균 3주), 헤르페스 (2주 내지 3주)
그러더라도 궁금증에대한 도움이되고자 질문에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1. 병원에가서 혈액정밀검사 받으러 왔다 라고 하면 될까요?
-> 대부분의 성매개감염은 성기부위에 생긴 병변에서 검사를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성기에 증상이 없는 무증상인 경우 일부 검사들에서 혈액검사로 진행하나
반복적인 검사들에서 음성이였다면, 경과 관찰하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질문2. 어떠한 진료과로 가야하며 건강검진센터에서도 가능한지
-> 상기 병들에대해 검사를 원하신다면 비뇨기과 또는 내과를 방문하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질병이 있거나 의심되는 상황이므로 건강검진센터보다는 진료를 받아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질문3. 바이러스성 혈액검사가 따로 있나요?
-> 바이러스 질환에대한 혈액검사들은 있습니다.
성매개감염중 바이러스는 HIV(사람면역결핍 바이러스), HSV(헤르페스 바이러스), HPV (사람 인유두종바이러스) 등이며
위에 말씀 드렸다싶이 혈액검사에서 이상이 없는 경우 3~6개월 후 재검을 권해드리며, 병변이 있는 경우 병변에서 검체를 얻어 검사를 하는 경우 진단에 큰 도움이 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