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중학교 2학년때 소아 류마티스 진단을 받고 치료중입니다. 그동안 mtx를 먹다 알수없는 구내염 때문에 잇몸을 잘라내면서 안 먹은지 3년이 지났고 진통제가 거의 부작용이 생겨 현재 울트라셋이알서방정을 먹는데 효과가 전혀 없습니다. 소아 류마티스 관절염이라 하여 소아과만 다녔는데 혹시 류마티스 내과로 트랜스퍼 해야하는지 궁금하여 여쭤보려 합니다. 섬유근육통, 복합부위통증증후군, 신경병증 통증등 다양한 진단명이 내려지는데 뭔가 지금 다니는 병원이 대학병원임에도 확실치가 않아서요. 저는 특정 약을 먹으면 구내염이 자주 생기면 관절염의 통증도 있고, 팔꿈치 앞쪽부터 손끝까지 연결되는 저림이 자주 있어 항상 아프면 그 부위를 누르거나 때려 더 강한 통증을 주어 참고는 합니다. 두통도 자주 있는 편이고 뒷목도 뻐근하다고 자주 느낍니다. 겨울에는 새끼손가락쪽이 시리고 따뜻한곳으로 돌아와도 새끼손가락쪽만 온도가 잘 돌아오지 않습니다. 그리고 가끔 이유는 알 수 없으나 엄청난 통증이 갈비뼈를 찌르는 것 같기도 하며 심장도 가끔 아픕니다. 그리고 허리 아마 꼬리뼈부터 다리끝까지 저리기도 한 증상이 자주 있습니다. 주치의 선생님이 검사를 자주 하시진 않아 모르겠지만 양쪽 손목, 오른쪽 엄지, 검지손가락이 아프기도 하고 어떻게 움직이면 아파서 가끔 꾹 잡고 있을때도 있습니다.
몇년동안 답 없이 머물러있는 느낌이라 이렇게라도 올려봅니다ㅠㅠ 두서없는 질문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