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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23년전 당뇨후 지금껏 운동,식사관리 등으로 합병증없이 잘관리하고 있습니다.

73세남자입니다23년전당뇨후지금껏운동,식사관리등으로합병증없이잘관리하고있습니다.운동은매일오전1.5시간오후1.5시간산둘레길저녁1시간헬스장다니고있는데이경우신체적문제?당뇨에미치는영향은없는지질문드립니다체중65키로키164이고요운동으로인한어떤문제는없습니다앞으로도계속할려합니다


답변

Re : 73세남자입니다23년전당뇨후지금껏운동,식사관리등으로합병 ...
윤성원 하이닥 스코어: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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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영양상담사 윤성원 입니다.

당뇨환자의 운동에 대해서 궁금하시군요.

혈당이 가장 높아지는 시기가 식사 후 30분~1시간 사이입니다.
대한당뇨병학회에 따르면 식후 30분~1시간 이후에 운동 하기를 권장하고 있으나, 이 시간대가 아니더라도 꾸준히 운동을 실천할 수 있는 시간을 정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공복에 심한 운동을 하면 저혈당을 초래하기도 하므로, 식전 운동을 계획한다면, 소량의 간식(고구마 반개, 우유 1컵, 과일 1쪽 정도)을 섭취 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 전후로 혈당 체크를 하고, 저혈당이 오지 않도록 주의하시기를 추천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답변

Re : 23년전 당뇨후 지금껏 운동,식사관리 등으로 합병증없이 잘관리하고 있습니다.
김윤정 하이닥 스코어: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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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운동상담사 김윤정 입니다.

당뇨병 관리와 관련하여 문의주셨군요. 규칙적으로 운동은 잘하시고 계시지만, 질문자분은 BMI지수 24.17로 과체중에 속합니다. 허리둘레와 함께 체중조절이 필요해 보입니다.

당뇨병 환자는 중강도의 운동(빠르게 걷기, 계단 오르기, 자전거 타기, 조깅, 줄넘기)하는 것이 좋은데, 식사 후 30분에서 1시간 사이가 가장 적당합니다. 단, 운동 중에는 포도당이 근육으로 들어가 이용되어 저혈당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저혈당을 피하는 방법을 숙지하여 운동 중 저혈당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당뇨병은 합병증이 더 무서운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당뇨의 합병증은 혈당이 갑자기 올라가거나 내려가서 정상 농도 범위를 벗어났을 때 생기는 ‘급성 합병증’과 대혈관, 소혈관 합병증 등 신경에 영향을 미쳐 생기는 ‘만성 합병증’이 있습니다. 당뇨병 초기에 관리를 잘하면 일상생활에 큰 지장 없이 살아갈 수 있지만 만성 합병증이 발병되면 삶의 질이 현저히 떨어지고, 사망률도 높아집니다.

대표적인 당뇨병의 합병증은 중풍과 심근경색증과 같은 대혈관 합병증, 눈혈관 합병증, 콩팥 합병증 등의 소혈관 합볍증 등이 있습니다. 당뇨병의 합병증은 이처럼 신체 곳곳에서 생길 수 있고, 심각한 후유증을 초래할 수 있는 만큼 합병증 예방을 위해 각별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