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식도염, 위염 그리고 심하지 않긴 한데 결장염으로 입원을 했었어요.
금요일에 퇴원하고 바로 그 날부터 배가 아프기 시작하더니 토요일 4~5시까지 강약만 다르게 계속 아프면서 5번 정도 설사를 했어요.
그리고 괜찮아져서 8시에 밥 먹고 다 했는데 12시 쯤 돼서 또 배가 아프고 설사를 합니다.
근데 금빛? 노란색에 콧물같은 설사고 새빨간 게 섞여 나와요.
볼 일을 다 보고 닦을 때도 콧물같은 변과 빨간 게 같이 섞여서 묻어나오구요.
또 다른 변은 그냥 보면 짙은 갈색에 그냥 다 퍼지는 설사고 닦아보면 녹색입니다..
두 가지가 같이 나올 때도, 한 가지만 나올 때도 있습니다.
혈변은 물에 피가 퍼진다고 하던데 혈변 말고 붉은 변을 보는 경우가 또 있는지,
병원에서 지금 아픈 부위 위주로 치료를 한 건 아니지만 항생제도 꾸준히 맞았고 했는데 또 아플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몸무게는 51.0~3kg이었는데 입원하고 3일정도 금식하고 49.4kg, 세끼 다 챙겨 먹고 했는데 설사 후엔 48.5kg정도 됩니다..
지금도 배가 아파서 잠을 못 자고 있어서 질문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