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들어 공부를 내가못하는건가? 이해가 잘안되면어떻가지라는생각을 한번가진다고 치면, 그생각속에빠져들어버려서 생각에대해 또 생각하고 내가 공부를 원래부터 못하는건가? 왜못하는거지? 나는 바보인건가? 이런식으로 꼬리에꼬리를물고 생각이듭니다 결국은 제가 바보라고 결론짓고, 집중하기위해 과잉집중합니다 ,하지만결국 집중을못해 놓아버립니다. 이글을 다쓰고도 이글을 계속 보다보면 제가 집중이 안되고 이해를못할거같아서 미리불안해집니다.

또

초등학생때 괴롭힘을 받은적이있는데 3년이지난 중3 지금도 공부를할때 뭔가 집중안되고 있으면 내가 왜 트라우마가있는거지? 이게 트라우마일까? 왜 불안한거지? 난이제 기억을다잃어버리는건가? 평생 이렇게 괴로워해야되는거지? 라는 이런생각이들고 불안속에빠져버립니다 더 나아가서 제가 무슨생각을하는지도모르겠고 무한한 불안에 빠져버린거같습니다 저를못찾겠고 계속 불안속에 떱니다 진짜 제 인격을 잃어버린거같습니다 이글을 쓰고 10분정도지나면 전 제가 트라우마환자로 스스로 인식해서 이글과 다른사람이될거같습니다 그렇게행동할거같구요.. 항상 그랬으니까요 저는 트라우마의 피해자인건지 이런 별에별 같잖은 생각이 드는 환자인건지 모르겟습니다

기말고사나, 축구나 플라잉디스크 등등 을 시험을본다고하면, 나 트라우마있는데 이거 잘할수있을까 잘못되지는않을까 또 불안해빠져버리지는않을까? 난 실패하는거아닐까? 이런생각이들고 그동안 공부를 안한것에대해생각하면서 왜 내가 못했을까 왜 이런생각을 이겨내거나 빠져나오지못했을까 이런생각이듭니다 끝없는 자책감에빠져버리고 그동안 쌓아왓던 불안이 저를 감싸서 덮쳐버립니다

내일이 시험인데, 과거가 후회됩니다 , 제가 제 상태를다알면서 방치해둔 부모님과 제자신이 너무원망스럽습니다 중1때 알아채고 이동네를 떠났다면 조금더 나아지지는않았을까라는생각이듭니다 제 상태를모르겠습니다 지금도 불안에떨고있습니다 저를 찾고 제상태를알기위해 제 정신과 싸웁니다. 공부를 잘하기위해서 생각과 부딫칩니다. 결과는 다 실패로 끝나고 전 또 후회하게됩니다 제 인격을 이글을쓰고 5분뒤에 또바뀔거같습니다 살려주십시오. 저는 도데체 뭡니까? 제 상태를 이렇게 장문으로적고 정신과를 찾아갈려고해도 제가 여유로운 표정을지으면서 제가 이런생각을했습니다 저 PTSM 이죠? 이런생각을하는것자체가 머리가좋은거아닌가요? 이렇게 말해버려서 또 정상판단나오고 다시 괴로워해야할거같습니다 이런글을적으면서도 제가 바보가될거같고 이렇게적어놓은 사실을 다까먹을거같고 글도 잘못쓰고 아무한테도 말하지못하면서 서서히 죽어갈거같습니다 근데 모순점이 제가 만약 정신병자 진단이 나오면 뭔가 정신병자라는것에대해서 약간의 쾌감이들거같기도합니다 (제가 머리가좋아서 이런생각을 했다는 말을듣고싶어서 그런걸까요?)


사실 초등학생 저학년때 제방에 아무도 들어가지않았는데 책같은것을 방에놓고 그것이 조금이라도움직이면 가족한테 화를내고 왜 내방에 들어갔냐고 불같이회를낸적이있고 고물같은 잡동사니를 방에 수집해서처박아놓은적이있습니다 초3이되서는 더 심해졌는데 집에가다가 무슨 물건만보면 그것에 꽃혀서 다시돌아가서 그게뭔지 눈으로확인하고그랬습니다 그것을안보면 평생 기억에남아 저를 괴롭힐거같아서 그랬습니다 (유치원때 친구들이 막 엉덩이를만진다고해야햇나? 저한테 그랫습니다) 이게 제 과거고 의사분들이 저를 파악하는데 도움이될수도있다고 생각해서 한번적어봅니다 부디 제 상태를좀 알아내주세요 {지금 이글을쓰고 5분뒤에 수정할려고왔는데 또 생각이 저를 지배합니다 이게 거짓말이야라고 자꾸 말하는거같고 저는 그걸 믿는거같습니다 근데 저 웃긴건 뭔가 재밌기도하고 뭔가 제가 이런글을적은거자체가 머리가좋은거같기도합니다 이상합니다 너무} 그래서 이제 수정하러 안오려고합니다 제가 이미적어놓은 사실마저도 거짓인거같은 착각이들어서... * 계속 생각나는걸 적고 여러번수정해서 두서가 맞지않는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안그러면 의사분들이 잘못된 판단을내를수도있다고 생각해서 그랬습니다* 이글이 이해하되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