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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갑상선암과 당뇨가 같이 왔습니다

갑상선암과 당뇨가 같이 왔습니다
갑상선수술하고 많이 좋아져 회사생활하고 있습니다
허나 스트레스받음 당이 높아집니다ㅜ
병원에선 하루 한시간씩 운동하라고 하지만 쉽지않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좀더 움직이는걸로는 안되는걸까요?
(예를들어 점심식사후 산책, 계단 오르내리기 같은거요)
한시간이상 꾸준히 움직여야 몸이 운동으로 받아들인다고 하더라고요 그게 사실인가요?


답변

Re : 갑상선암과 당뇨가 같이 왔습니다갑상선수술하고 많이 좋 ...
김소연 하이닥 스코어: 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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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내과 상담의 김소연 입니다.

일상생활에서도 충분히 가능할것으로 생각됩니다.
평소 운동따로 시간내기 어려우시면 평소에 그렇게 하시고 밀가루 음식이나 술, 기름진 음식을 줄여서 체중조절 하시는게 필요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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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 갑상선암과 당뇨가 같이 왔습니다
손민규
손민규[운동전문가] 한마음운동재활센터
하이닥 스코어: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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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운동상담사 손민규 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일상생활에서의 활동량을 늘리는 것이 가장 권장되는 방법입니다.

다만...

직업에 따라 특성 상 그것이 어려울 경우가 있는 것이 변수입니다.

점심식사 후 산책...
매우 좋습니다.
단 10분을 걷더라도 느릿느릿 걷기보다는 땀이 나기 시작할 정도로 강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계단 오르기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름철이고 직장생활 등으로 인해 땀이 나는 것에 대해 다소 거부감이 들 수 있는데...

같은 시간이라면 땀이 흐르는 것이 낫고
만약 강도를 낮춘다면 시간을 길게....또는 자주 움직이는 것이 권장됩니다.
가령 쉬는 시간마다 계단오르기 등....

한시간 이상 꾸준히 움직여야 운동으로 받아들인다??
아니요...
5분씩 하루에 열번 움직여도 인체는 운동/활동으로 받아들입니다.
차이점은 집중도에 따른 강도의 차이일뿐 단 1분을 움직여도 운동은 운동입니다.

당뇨 등을 겪고 계시는 분들 중 운동 자체를 스트레스로 받아들여
꾸준히 운동을 함에도 몸이 더 안좋아지는 경우를 종종 보곤 합니다.

현재 체중을 봐서도 더이상의 감량을 불필요하다고 판단되며
현재 식단의 질을 높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그리고 우선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향으로 운동방향을 고민해 보세요.

1시간마다 10분씩의 계단오르기도 하루종일 꾸준히 한다면
매우 의미있는 활동이 됩니다.
1시간 운동에 너무 얽매이지 말고 보다 다양한 방법을 고민해 보세요.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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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 갑상선암과 당뇨가 같이 왔습니다
박예리
박예리[영양사] -(프리랜서로 근무중)
하이닥 스코어: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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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영양상담사 박예리 입니다.

당뇨병은 당뇨병성 신경병증 또는 당뇨병성 신증, 망막병증, 혈관계 질환 등의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식단 관리가 필수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당뇨병의 식사는 정상 혈당을 유지하고 표중 체중유지와 정상혈압, 정상 혈청 지질 수준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특정 당뇨보조식품에 의존하기 보다는 일상 식이내에서 조절을 권장합니다.

먼저 혈당지수(glycemic index; GI)는 순수 포도당을 100이라고 하였을 때 섭취한 식품의 혈당 상승 정도와 인슐린 반응을 유도하는 정도를 비교하여 수치로 표현한 지수로 높은 혈당지수의 식품은 낮은 혈당지수의 식품보다 혈당을 빨리 상승 시킵니다. 대표적인 고혈당지수 식품(70이상)은 감자, 떡, 백미, 수박, 호박 등이 있고 저 혈당지수 식품(55이하)은 고구마, 오트밀, 우유, 사과, 채소 등이 해당합니다.

또한 당뇨환자의 식사시 고려할 사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1. 튀김이나 단 음식, 가공식품은 일반적으로 혈당지수가 높으므로 제한하고 가급적 자연 식품을 섭취한다.

2. 같은 식품이라도 날것으로 먹는 것이 좋으며 조리하거나 으깬 것은 혈당 지수가 높아진다.

3. 생과일주스보다는 생과일을 먹는다.

4. 설탕보다는 과일의 당분을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5. 해조류는 혈당지수와 열량이 매우 낮아 체중감량이 필요한 경우 도움이 된다.

6. 혈당지수가 높은 식품은 되도록 제한하는 것이 좋지만 먹게 된다면 식후 바로 먹기 보다는 3~4시간 정도 지난 후 혈당치가 떨어진 후에 따로 먹는 것이 적당하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