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한방과 상담의 문상현 입니다.

야간에 다리(종아리)에 쥐가 잘 나는 증상은,
근긴장과 혈류장애로 인한 것으로,
하루간의 활동으로 종아리 근긴장이 증가한 상태에서,
혈압과 맥박수가 낮아져서 혈류가 부실한 상황에서 발생하는 것입니다.

자기전에 근긴장을 완화해주는 족욕(온욕 또는 냉욕, 냉온욕)을 해주시거나,
종아리 근긴장을 풀어주는 마사지 등으로 증상의 완화가 가능하지만,
증상이 반복되고 심하다면 진료를 받으셔서
미네랄 결핍, 혈행장애 등의 원인을 찾아 치료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종아리 앞쪽이 당기는 증상은,
보행패턴의 문제나 척추 등 상위에서 발생하는 신경압박의 증상일 수도 있으므로,
보행분석 및 신경학적 이상소견에 대한 진료가 필요하겠습니다.

발뒤꿈치의 찌릿한 통증은,
족저근막염이나 발뒤꿈치 패드 증후군의 증상일 수 있어, 치료가 필요하니 가까운 한의원에서 진료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종아리 근육과 발의 문제는 간신肝腎의 허약에서 오는 경우가 많아,
침, 뜸, 부항, 한약 등의 치료로 잘 호전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