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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건강검진받고있는데 혈압이 95/48. 너무 낮게나왔는데요.

건강검진받고있는데 혈압이 95/48. 너무 낮게나왔는데요.
대장검사위해 전날부터 금식해서 일까요?
평상시보다 너무 낮고 맥박수도 50으로 낮아요.
3개월전부터 운동 열심히 해서 체중도 빠지고 체력도 좋아졌는데.. 운동과 다이어트 겸하고 있어 음식조절도 하고
있어요. 검진으로 인한 일시적인 현상인지
아님 평소에 다른 관리가 또 필요할지요?
도움이 되는 음식도 안내하주시면 좋을것 같아요~


답변

Re : 건강검진받고있는데 혈압이 95/48. 너무 낮게나왔는데 ...
엄문용
엄문용[전문의] 은평탑내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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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내과 상담의 엄문용 입니다.
젊은 여성에 있어서 특히 검진 전후에 혈압이 다소 낮게 측정되는 일이 흔하게 있습니다. 일시적인 현상으로 생각됩니다.
일정기간 같은 방법으로 혈압 및 맥박을 측정해보시고 지속적으로 낮게 나온다면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설령 말씀하신 정도의 수치가 지속되더라도 관련된 증상이 없다면 문제될 것은 없으므로 큰 걱정은 안하셔도 되겠습니다.
현재대로 운동은 규칙적으로 유지하시되 체중이 너무 빠지지 않도록 식사를 꼭 챙겨드시고 수분섭취를 충분히 하시기 바랍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답변

Re : 건강검진받고있는데 혈압이 95/48. 너무 낮게나왔는데요.
최해현
최해현[] 하이닥
하이닥 스코어: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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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운동상담사 최해현 입니다.

저혈압은 수축기 혈압 90mmHg, 이완기 혈압 60mmHg 미만일 때를 말하는데,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실제 측정한 혈압이 저혈압 기준에 속하여도 어지러움 등의 증상을 호소하지 않은 경우에는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저혈압으로 인한 증상이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평소 운동을 하여 심장혈관의 보상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정상 성인의 안정 시 심박수는 보통 60∼100회 입니다. 안정 시 심박수는 체력과 관계가 있습니다.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면 심장 근육이 발달되고 이는 심장활동 능력과 심폐체력 향상으로 이어져 안정 시 심박수가 적어집니다. 대신 1회 박동 시 혈액을 박출하는 심박출량이 많아집니다. 심폐기능을 강화할수록 심장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심박출량이 증가하여심장의 효율성이 증가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호흡곤란이나 현기증, 흉통, 심부전증, 실신 등이 발생할 경우 가까운 병원에 진료를 받아보실 것을 권합니다.

질문자님의 신체질량지수(BMI)는 약 23.19로 과체중에 속하므로 꾸준한 운동을 통해 심혈관계 질환 예방과 정적 체중을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또 음주는 적당히 하고 물을 충분히 섭취해야 하며, 저혈압 가능성이 있는 약제를 복용하기 전 주치의와 상의해야 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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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 건강검진받고있는데 혈압이 95/48. 너무 낮게나왔는데요.
윤성원 하이닥 스코어: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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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영양상담사 윤성원 입니다.

혈압이 낮게 나와 놀라셨군요.

특별한 증상 없이 혈압이 낮게 측정되는 경우에는 달리 즉각적으로 조치를 하거나 도움이 되는 음식을 섭취할 것이 없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규칙적이고 균형잡힌 식사와 꾸준한 운동을 실천하여 적정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다만, 다이어트 시 극심하게 섭취량을 제한하였거나 급격하게 체중이 감량되지는 않았는지 점검해 보시기바랍니다.

질문자님의 BMI는 23.2로 정상과 비만 전단계의 경계에 해당합니다.
한 달에 2kg 정도 감량되는 것이 바람직한 감량이므로, 하루 섭취량에서 500kcal 정도를 덜 드시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됩니다.

아래에 체중 감량을 위한 몇 가지 팁 안내 드리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아래에 섭취량을 조절하기 위한 몇 가지 방법 안내 드리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섭취 시간 제한 : 아침 식사 부터 12시간 이내에 음식을 섭취하고, 취침 2시간 이전에는 음식물 섭취를 제한합니다.
2. 반식 : 세 끼니 규칙적인 시간에 섭취하되, 평소 섭취량의 절반으로 섭취량을 줄입니다.
3. 식품 선택 : 섭취량 전체의 1/2은 식이섬유소가 풍부한 채소 반찬, 1/4은 복합당질 식품(쌀, 보리, 호밀, 귀리, 보리 등), 1/4은 어육류 반찬(고기, 생선, 두부, 달걀 등)으로 구성합니다.
4. 수분 섭취 : 하루 1.5~2L의 물을 조금씩 수시로 섭취합니다.
5. 간식 섭취 : 불필요한 간식은 금지하되 줄어든 식사량으로 인해 간식이 필요하다면, 과일, 채소, 견과류를 이용합니다.
6. 활동량 증가 : 규칙적인 운동과 함께 일상 생활 속에서 몸을 자주 움직이고 스트레칭을 합니다.
7. 충분한 수면 : 7시간 정도 충분한 수면시간으로 내 몸에 안정과 휴식을 보장합니다.

참고로, 식사는 20분 이상 천천히 하시는 것이 포만감을 제 때 느껴 식사량을 조절하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단순당질, 정백당이 많은 식품을 과다하게 섭취하면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을 방해하여 섭취량 조절 및 간식 조절에 실패하게 되므로 이런 식품은 가급적 적게 드시도록 노력하시면 좋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